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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축의금 인플레이션11

[* 익명 *]
등록일 2024-05-31 19:17
조회수 934

친하게 지내는 친구 3명이 있음

A가 10년전에 결혼함

B가 최근에 결혼하면서

A가 축의금 봉투에 이름쓰면서 얼마 넣는지 봤더니 20만원을 넣더라구요

나름 다같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

제가 A한테 20만원 밖에 안하나 라고 물었는데

A가 B도 내 결혼식때 20만원했어 이러더라구요

10년전이면 저희가 다 20대고

5만원 기본 축의금하고 그러던 시절이었는데

기혼자에겐 인플레이션따위 없나보더라구요 ㅎ

보통 시기에 따라 인플레이션 적용해서 축의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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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축하의 기준이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지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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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돈으로 보기시작한순간 우정이란건 허울일뿐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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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인플레이션은 무슨.................듣도보도못함

온대로 다시 가는거지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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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그런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곁에있으면 평생 가야죠. 강요할 수는 없고, 그렇게 생각해주면 참 감사한 일이지만 그러면서 인간관계 정리되고 가까워지고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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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인플레이션 떠나서.. 친구간 그정도면 되지 않나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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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10년전 20만원이면 지금30만원은 내야됨

돈은 가치로 따지는거지

숫자로 따지는게 아닙니다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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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내가 이상한건가 시대가 그렇게 바뀐건가

100넘는 금액이면 모르겠는데 대략 10에서 많아봐야 이삼십 차이일텐데 친한친구라면서 축의금액수에 인플레까지

따지고있는게 삭막하게 느껴지네요

나라면 조금더 넣었든 안넣었든 상관도 안할거같은데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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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결혼전에는 같은돈 내고 혼자오는 사람이 더 고마울꺼같다 생각했었는데.

저 결혼할때 하객이 별로 없다보니 와이프랑 아이 데려온 지인들도 엄청 고맙더군요.ㅎ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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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그때기본이5고 더친하면 10내던시절인데 찐친이면20내고 지금도 뭐그리 바뀐건 모르겠네요

기본10이고 친하면 20인데

뭘그리 따지는지 10년전에 20냈는데

10년후 20줬다가뭐가중요한지

축의로 장사할것도아니고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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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1000만웜하면 인플레이션 적용해서 받아야 되나요. 돈놀이도 아니고. 90년대 5천원 하던때나 적용되는거에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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