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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영어유치원 가면서 전 죄인이 된 느낌이네요111

  • [* 익명 *]
  • 등록일 2024-06-04 21:12
  • 조회수 15467
전 세후 월600~700정도 받는 직장에서 근무중입니다

30대중반에 이정도면 잘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는 공기업에서 근무중이라 이정도는 못벌지만 400은 넘게 받아요

둘이 합쳐서 평균적으로 1000은 넘게 벌죠

 

그전까지는 뭐 그렇게 부족하지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다투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애를 영어유치원에 등원시키고 난뒤부터 와이프가 바뀌기 시작하더군요

 

"와 00차네 부럽다" ."우리 애들은 저런거 못해봤는데 " ,"와 가방 봐 다 비싸보이네" , 

"00네는 아빠는 의사라 잘벌어서 그런가 그런거 걱정 안하는데"

 

저런 소리들을 들으니 그냥 제가 미안한고 잘못되고 죄인이 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거기다 이미 제아이의 꿈은 의사로 바뀐지 오래구요 ..

 

여기 저보다 경험많으신 선배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니면 이대로 살아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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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일반유치원으로 옮기고 눈높이를 낮추면되겠네요. 29 0
[* 익명4 *] / 똑같이 말하세요. 와 부럽다. 나도 저거 타고 싶다. 엄마가 200만 더 벌면 저 차 탈껀데 42 0
[* 익명43 *] / ㅋㅋ 답나왔구만 멀 고작 그거벌면서 영어 유치원 다닐라고 했소 이양반아 9 1

다른의견 0 추천 29 [* 익명1 *]

일반유치원으로 옮기고 눈높이를 낮추면되겠네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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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처음에는 주위 엄마들이 영어유치원 간다고하니 따라서 간거 같아요 ..

학원가서 6개월동안 면접족보 같은것도 받아서 외우고 다녔죠 

근데 이제는 거기서 옮길수도 없어요 옮길꺼면 이혼도장 찍으라고 할꺼같네요 ....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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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9 [* 익명43 *]

ㅋㅋ 답나왔구만 멀

고작 그거벌면서 영어 유치원 다닐라고 했소

이양반아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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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0 [* 익명53 *]

천벌면 영유 충분히 보내죠 얼만지나 알고 씨부리나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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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7 *]

수입 천이면 엄청 많은거에요. 영유 충분히 보내죠. 단지 글쓴이 집은 주변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니.. 불행 시작이네요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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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8 *]

맞벌이 실수령 천만원이 개나소나 버는줄 알겠네요...

2024-06-0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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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3 *]

돈때문이겟냐 ?

사회생활가능한지 의문이네

평균보다 벌이가 좋지만 영어유치원가면서 다른사람이랑 비교하면서 자기 벌이를 비하하게되고 그러면서 싸운다 

이 논리적 전개를 단지 돈없는데 영어유치원 왜감? 으로 이해한다니 개소름돋네 진짜..

2024-06-0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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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이사람 반대로 하면 성공할거같습니다.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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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3 *]

400나감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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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2 *]

이혼하세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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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더 열심히 벌면 되죠 ㅎㅇㅌ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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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2 [* 익명4 *]
똑같이 말하세요. 와 부럽다. 나도 저거 타고 싶다. 엄마가 200만 더 벌면 저 차 탈껀데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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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현자시네 ㄷㄷ 거울치료 ㄷㄷ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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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31 추천 1 [* 익명18 *]

여혐아닌가요? 여성이 남성중심사회에서 돈벌기 얼마나 빡센데요. 돈 벌어다 주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은 엎드려 절해야함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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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6 [* 익명29 *]

?

요즘 여성지원정책 때문에 오히려 

남자가 역전당하는 시대인데;;;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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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5 *]

솔직히 인생 쉽잖아요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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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45 *]
미친년아 쳐자라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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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3 *]

엎드려 절은 니나 하시고 ㅋㅋ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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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51 *]

미친년이네 남성중심사회 좋아한다 니년이 빡대가리라 돈 못버는 거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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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1 *]
남자가 버는건 당연하고 

여자가 버는건 그것만으로도 엎드려 절해야한다?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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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2 *]

미천년이 아직도 있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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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0 *]
이미 글쓴이 와이프가 남혐했네요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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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3 *]

ㅂ 째버릴라 주둥이 닫아라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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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9 *]

ㅋㅋ 비교하는게 문젠데 누가 비교질인데? 얼마 더 벌면 만족할거 같냐?? 또 비교질이겠지

 그러니 여혐해야지 

2024-06-0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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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0 *]
익명 넘버가 모든걸 말해주네 .. 
2024-06-0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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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24 *]
이제 조금있으면 다른집처럼 전업주부 하겠다고 할겁니다 ㅋㅋ

그때가 진짜 골때리는 상황이죠 ㅋㅋㅋ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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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4 *]
제가 와이프한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ㅎㅎ
2024-06-0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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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귀농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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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 익명8 *]
영유보내면 200이상 들어가니 쉽지않죠.

세후1000이면 충분히 고소득이신데, 더 위에만 바라보면 끝도 없습니다. 와이프분과 이런말은 나를 위축하게 만든다. 라는 대화를 깊이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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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날 잡아서 이야기 나눠봐야겠네요 심리상담 같은것도 받아볼 생각이에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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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36 *]

와이프분 공부해서 의대가라고 하세요.

2024-06-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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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9 *]
자존감이 무너지면 삶이 힘들어져요. 황새가 아니라 생각하면 그들만의 리그로 남겨 두는것도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애 둘 키워보니(중딩초딩) 내 뜻데로 안 크는구나 느끼며 소주 한잔 하며 이글을 보내요. 바르고 건강하고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자녀로 키우길 바라 봅니다. 자존감을 지키세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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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감사합니다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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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2 [* 익명10 *]

여기서는 좋은 대답 못 받아요 돈도 못버는 노총각이 태반이라 ㅋㅋ 비교하는거 시작되면 이혼할때까지 비교합니다 바뀌기 힘들어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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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1 *]
왜 최태원 마누라는 안부럽냐고 해보세요.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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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용사주제에건방지다

의사 되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의사 되도 금수저 아니면 50세는 넘어야 그럭저럭 갖춰질텐데..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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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맞아요 애가 지금 당장은 애엄마 , 그리고 주위 이모들 때문에 의사 의사 하는거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2024-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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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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