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저축을 할 수없는 소비82

가난한집에 태어나면 오히려 더 짠돌이로 사는거 아닌가요? ㅋㅋ 그냥 사람성격 성향이 낭비하는습관이에요ㅋㅋ

성향..

가난한집에서 태어나면 저축해본적이 없어서 돈 관리 못하는게 일반적

가장 큰 문제는 님이네요 그걸 알면 경제권을 님이 쥐고 다 관리하고 아내 용돈 짜게 주시고 관리해야죠

낭비해서 가난한 사람도 많움

제가 어렸을때 가난했음

설날 친척들이 주는 용돈 모아서

초등학교때 돈50만원 적금 통장 모아봤음

물론 어머니가 가져가셨지만ㅠㅠ

소비성향은 점점 커지는게 일반적인거에요

님만나고 커졌을 확률이 커보이네요

재무설계사 만나서 컨설팅 받아보시고

상품가입은 절대금지ㅋ

얼마나 잘못된 소비를 하고있나

제3자에게 일년에 한번씩 들어야함

건강검진 받고 운동 좀해야겠네..하는

마음가짐이라도 생기듯

돈좀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요

저도 가난하게 살았어도 성향따라 다른겁니다.

부잣집 출신인 어머니가 오히려 그냥 소비성향이었고요

친척들이 준 용돈도 만원도 못 갖고 다 뺏겼지만 언니는 그냥 못모으니 펑펑 쓰고 저는 그래도 끝까지 모았어요.

물론 돈을 벌수록 전보다 더 소비를 많이하는건 사실이죠.

근데 소비만 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계획 자체를 안해요.

돈을 얼마를 벌고 있고 몇살까지 벌 수 있으니 얼마를 모아야 집을 살 수 있고 노후가 대비되는지 계산을 한 번도 안해봤을걸요?

기껏해야 얼마를 버는 사람들이 무슨 차를 몰고 다니고 명품을 들고 다니니 나도 그 정도 자격은 된다 정도의 생각이죠.

그럴거같죠?

아닙니다 가난을 벗어날거란 희망이 있지 않으면

저축을 해본적이 없고

앞으로 나아질거란 기대감이 없으니

저축도 안하고 돈을  써본적이 없는

가난함에 대한 기억때문인지

돈생기면 막씁니다

반대로 같은 기억이지만 가난을 벗어날거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님 말처럼

자린고비가 되는거죠

동감합니다 

단지 그 금액이 적을뿐이지...

전 초중교때 점심 수돗물만 먹고 하루 거의 한끼만 먹고 자랐는데

좀 짠돌이가 되었네요

결혼전에 못느끼셨나요?;;

체크카드에 돈 넣어서 주세요.

그냥 얼마가 있든 있는 돈 다 쓰는 스타일이니까 대출이나 적금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그것도 쓰는 돈의 일부로 잡으라는 거에요 

아껴써야지(X), 남는 돈으로 저금 해야지(X)

월급 받자마자 얼마 떼서 묶어놓고 남는 돈으로 생활해야지(O)

수학 싫어하고 몇프로 계산 못하고 그런 거 상관없음 

2보다 4가 큰 숫자인 것만 알고 있으면 시중 은행 중에 대충 좀 더 큰 숫자 이율인 적금 대충 찾아서 넣으면 됨 

아내분 소비습관도 문제지만 남편분도 문제 해결의지가 없어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