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공황일까요?7
- [* 익명 *]
- 등록일 2024-07-16 19:20
-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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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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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저도 같은 상황이에요.....미치겠네요.... 죽었을때 느낌이 막...답답할 것 같아서 더 싫어져요. 관 속에 누워있는 나 자신을 상상할 때면 환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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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계기가 있으셨나요~병원다니고 계세요? 너무 막막해서 힘들어요..출퇴근 겨우 하고 주말에는 최대한 나가 돌아다녀보려고 하는데 불안 우울 공황이 같이 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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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계기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중이에요. 한 번 뿐인 인생이란걸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즐겨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아끼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낭비하지 않게요.
언제 한 번 강화도 놀러가서 고인돌을 봤는데 드넓은 들판에 있는 고인돌 묫자리가 되게 인상적이더라구요. 이런데 묻히면 사람들이 구경도 오고 푸르른 잔디밭 한 가운데라서 편안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생전 처음으로 사후생활에 대해 흥미로운 상상을 해봤었네요... 물론 그 이후에도 죽음이 무서운건 여전해요. 그때 뿐이었네요..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놀러가셔서 구경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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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생생했던 꿈이 가끔 생각나면 공황증상이 옵니다.
어머니가 육교에서 떨어지는데 붙잡으려다 머리카락를 잡았는데 목이 잘려나가거나 아들이 놀다가 쇠꼬챙이 같은걸로 눈을찔려 한쪽눈이 애꾸가 되는 꿈/상상이 갑자기 들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환장합니다. 일부러 다른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식은땀 나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바람 쐬고 담배 2~3개 연속으로 피면 괜찮아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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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 고민들은 대개 일반인들은 잘 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