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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연장 고민 (돈 vs 가족)13

  • [* 익명 *]
  • 등록일 2024-05-28 19:37
  • 조회수 488

 

40대중반입니다

아내와 초등아이는 한국에 있고

전 해외파견을 나와 있습니다

 

원래 곧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회사에서 반년정도만 좀 연장하겠냐고

오퍼가 왔습니다..

 

가족이 보고싶고 외로워서 들어가고

싶지만 해외근무 수당이 적지않아 고민이 됩니다..

 

해외파견수당은 한국월급은 별도로

추가로 세후로 500만원 정도됩니다.

꽤 큰돈이죠..

 

어차피 일이야 한국이나 여기나 

힘들긴 매한가지니 

그냥 눈딱감고 반년 더 버티면

3천만원 정도 더 생기는 건데

저도 외롭고 와이프도

그냥 들어오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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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반년이면 돈을 떠나 하던일의 연장이니 나쁘지 않은듯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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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던일이니 적응하거나 더 힘들어질건 없습니다..근데 외롭네요 ㅜㅠ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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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3천만원 안 모은다 생각하고 가족들 부르세요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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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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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여기가 아니라 와이프랑 상의하셔야죠

남아있을경우 벌수있는 금액하고 시간등 감안해서요

와이프가 들어오라고 하는건 그런거 다 감안하고 나서 들어오라는건가요? 그렀다면 저라면 들어가겠습니다

큰돈이지만 가족과의 시간 또한 중요하니까요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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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많이 상의했는데 와이프는 돈 보다는 그냥 들어오라네요. 근데 저는 돈이 눈에 밟혀서...ㅠㅠ  그래서 다른분들 의견듣고 싶어  올렸습니다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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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차이 아는데도 가족이 들어오라면 들어가죠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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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와이프말 듣는게 좋습니다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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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돈도 중요한데, 가족과의 시간은 그 정도로는 보상이 어렵지 싶습니다
2024-05-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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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반년까진 아니고 일 좀 정리되는대로 하반기 중에 들어가는것으로 결론 낼것 같습니다.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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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얼마동안 해외게 계셨는지요? 저는 해외에 6년 있습니다.
혼자 너무 외롭고, 가족들 너무 보고싶고.. 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지금 한국 들어갈까 고민 중인데, 이제 나이도 40중반 다가와서, 멈칫하게 되네요.

한국에 제 자리가 없거든요...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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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전 3년 있었습니다. 아이고 6년이면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을까요..

2024-06-0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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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하반기에 들어가기로 하셨다니, 결정 잘 하셨습니다.

해외에 있다보니 몸도 쉽게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잘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2024-06-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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