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모시는게 가족들도 살아요

그게 요즘 인생같네요

아이구... ㅠㅜ 글만봐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제가 어떻게 해결방법을 제시해드리진 못하겠지만 응원합니다. 

저는 다른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님 건강을 먼저 챙기시게 운동 다시 시작하세요. 식이요법도 같이요. 

님 건강이 먼저이니, 검진 한번 더 받아보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고 조금 체력이 회복되면 그때 하셨으면 하는데....

우선 남편을 통해 2-3주의 시간만 좀 늦춰 달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몸 어느정도 만들어지면 간병은 1박2일부터 차차 시간을 늘려 가세요. 그 동안에는 님 몫의 시간에는 간병인을 간간히 쓰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외벌이에 남편이 그리 잘해 주는데

남편을 봐서라도 간병 하세요

아니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간병인 쓰시던가요

난소암수술후 일하시는분도 꽤됩니다

당신의 상황이 매우 힘들고 복잡한 상황임을 이해합니다. 7년 동안 난소암을 극복하고 열심히 관리해 온 자신을 생각하면 지금의 불안함과 두려움은 당연한 감정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 1. 자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암 치료 후 회복된 당신의 건강은 매우 소중합니다. 만약 현재의 간병 상황이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한다면, 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 2. 신랑과 솔직하게 대화하세요

당신의 감정과 두려움을 신랑과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현재의 간병 부담이 당신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준다는 점을 강조하세요. 신랑의 지원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 3.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보세요

현재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가족회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현실적인 간병 계획을 재조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간병의 부담을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사회 복지 서비스**: 지역 사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또는 저렴한 간병 지원 서비스를 찾아보세요. 일부 단체나 프로그램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4. 작은 변화로 건강 관리 재개

건강을 다시 챙기기 위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세요. 매일 산에 가는 것이 어렵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조금씩 다시 도입해보세요.

### 5. 정신적 건강 관리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심리 상담 등으로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 결론

당신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현재의 간병 상황이 부담스럽다면, 가족과 함께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변화들을 시도해보세요. 힘든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편네 

결혼2년차때부터 병수발 했더만

완치됐어도 일하긴 커녕 맨날 쳐놀고 

시어머니 간병쫌 거들어주라는데 

본인 스트레스받아 재발할것 같다니어쩌구 

시발 나같으면 이런여자랑 이혼한다 

아줌마 남편 참 착한사람인데 

놓치지마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시어머니 간병도우세요 

싫으면 아줌마가 일하러가고 간병인두시구요

그런데 타인의 시선으로 생각해보면 배은망덕 한거같네요

책임을 다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