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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지인 모임에 저만 빠졌습니다.43

[* 익명 *]
등록일 2024-06-18 06:56
조회수 3330

지인 모임에 저만 빠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는 아니지만 의미있는 지인들의 자리였는데. 모임의 성격이 제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주최하는 분이 저만 빼놓고 연락을 안 한 걸 알게 됐습니다.

친구처럼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최근에 특별히 감정이 상할만한 연락도 없었고. 그 전에 만났을 때도 어떤 문제없이 반가워 하셨습니다.

저도 그 모임 중 특별히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늘 호의적인으로 대했던 분입니다. 그 분도 가끔 만나면 상당히 반가워 하셨는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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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사람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가족 아니면 안봐도 됩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기시면 연락이...

[* 익명1 *]

사람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가족 아니면 안봐도 됩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기시면 연락이 오던지 안오던지 그 뒤에는 맘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남과의 인관관계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행동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관계가 무너지면 쓴이의 삶이 무너집니다.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고 가족을 소중히 하는게 낫습니다.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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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4 *]

좋은 말씀입니다.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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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현자인정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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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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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문득 궁금하네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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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 모임 꼭 필요한가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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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쓸데없는 의미부여 노노.

직접 연락해서 왜나만 빼고 그런건지 그사람한테 바로 물어보세요. 모든 인간관계는 그렇게 다이렉트로 표현하고 소통하는게 제일 나음.

들어보고 납득되면 계속유지 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기분나쁜거 티내버리고

더이상 유지할 이유 없는거.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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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부분이 고민인 것 같습니다. 몇몇 분 의견처럼 그냥 흘릴 것인가 직접 다이렉트로 물어볼 것인가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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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흘리긴 뭘흘려요.

꼬랑지 말고 도망가는거지.

병신 쪼다들이나 그렇게 하는거고

문제가 생기면

확실히 따져묻고 두번 다시 그런일 없도록해야지.

이미 본인 마음에 부정적인 마음이 든바에는

물을건 묻고 따질건 따지고

그렇게 해결하는거임.

두번다시 안보는 한이 있더라도.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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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2 *]

안물어보면 그냥 호구되는거임

물론 이미 된거같지만

물어보면 어차피 탈퇴하게됨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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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걍 잊어버리셈요

다 부질없음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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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자의식 과잉 아닌가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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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모임의 성격상 제게 연락해야 할 자리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고. 그 바로 전에도 그 분에게 비슷한 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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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확실한자리 아닙니다 ㅎㅎ

왜 안불렀는지 알겠네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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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나이 드니 그냥 흘리는 게 맘 편하네요

뒤에서 내 욕을 하든 말든..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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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초등학생 이면 반전이겠어요 ㅋ

생사여권/채무관계 아니면 힘든일이지만 관계에 연연하지 마세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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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그 모임에 빠진날 바로 연락이 왔나요?

아니면 모임 이후 나중에 우연치않게 알게 된건가요?

전자라면 진짜 실수일수도 있을것이고..

후자라면 의도적인게 아닐까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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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나중에 알게됐고. 그 일 말고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의도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럴 사이가 전혀 아니라서 잘 이해가 안 가네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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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단순 한번이 아니라면 공론화 시켜서 자잘못을 따져야 하지 않나요?

아니다 싶으면 모임에 통보하고 탈퇴를 하던가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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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모임에 그만나오라고 눈치주는거잖아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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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하늘이 도운겁니다 앞으로 주변에 더 좋은 사람 생깁니다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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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흘릴 것인가 직접 다이렉트로 물어볼 것인가 이게 고민이라 하셨는데 글쓰신거 보니까 답은벌써 나와있는것 같네요.

그냥 흘릴분은 아니신듯. 넘어간다면 그건 말을 못해서 일뿐이고 평생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물어보세요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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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통찰력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평생 생각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답변들을 통해서 향후 같은 상황이 왔을때 현명한 대처를 배워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을 뿐입니다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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