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이런 알바 할만한건지35

여자들은 시작은 어디였을까요

어차피 와꾸 컷

창녀로 들어 서는 제일 첫단곕니다.

가면 진짜로 손님들이랑 술 마시고 이야기만 해도 

돈 많이 줍니다.

그러다 그 돈맛 못잊고 나이 들다 보면 몸 팔게 됩니다.

다른 일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탠드 바인거같은데 거기서 물들어서 화류계로 가게될수도 있죠. 아저씨들 오고  쓰는돈이 또래보다 크다보니 금방 물듭니다. 대화만해도 안건전하고 물이 안들수가 없어요. 그거 좀 하다보면 취업이나 또래에서 느낄법한 일들은 우습게 생갓하게됩니다. 일단 돈 쉽게 벌면 어쩔수없어요. 마약같은거죠. 돈없던애가 방학만 되면  해외가고 명품사기시작하면 그일 하는거에요. 거기서 만나던 애들끼리 공통사 나누기 시작하면 일반애들 하는건 다시시하게되죠

물론 지금은 그친구도 화류계에서 벗어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 그친구도 작성자님처럼 대학교 학비나 벌어보자 해서 빠에서 일하게되었습니다.

그친구도 돈주고 몸팔고 그런거 극혐했습니다. 하지만 지인 권유로 방학동안 학비벌기 쉽다고

빠에서 간단하게 토핑해주고 돈버는 알바로 알고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젊고 돈좀 많은 손님이랑 친해졌다가 처음에는 밖에서 커피한번, 밥한번으로 시작된 관계가

나중엔 스폰처럼 바뀌었어요. 처음에 저희 친구들도 이런얘기듣고 깜짝놀라긴했지만,, 저도 그시기에는

그친구와 한동안 연락안하고 지냈습니다.
아무튼 그때 그친구가 스폰받으면서 빠도 관두고 돈을 엄청 쉽게 벌었어요. 한명이었던 스폰이

나중에 3-4명까지 받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 정리하고 그동안 번돈으로 학교생활만 하려고 했는데

돈을 쉽게 벌다오니까 공부에 집중도안되고, 오히려 강의실에서 공부하고있는 자기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였다고 해요.. 공부할 시간에 빠에만 가도 돈을 쉽게 버는게 굳이 미래도 불학실한 취업전선에

뛰어들 용기가 없어서 다시 빠에 취직했다가 토킹빠는 스폰받을때보다 돈이 안되니까 나중엔 노래방도우미,

2차, 스폰남 등등 쉽게 벌수록 쉽게 빠지게 되더라고 합니다.
30대 되서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남는게 아무것도 없던 자기를 발견하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 후로 술 담배 다 끊고 화류계에서도 탈출해서 다시 공부시작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다가 좋은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알게되었을때도 충격이었지만 이친구 말 그대로 쓰면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주변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지고 자신은 그 환경에 적응했을 뿐인데 이렇게 되었다 라고 하더라고요

댓글에 답글 다신거보면 의지가 강하신걸로 보이긴하지만, 잘 고민하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길 바랍니다.

노잼

의지강해봐야봐야 소용없음. 결국은 화류계로~

어그로가 아니라면 공짜돈 맛을 우숩게 보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