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화장실 없는 우체국이 있었네요..7

  • [* 익명 *]
  • 등록일 2024-06-25 18:23
  • 조회수 758

길을 걷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옵니다.

급똥이 밀려 옴을 느끼고 눈 앞에 있는 우체국으로 뛰어 들어가..

극I 임에도 문을 열고 화장실 어디에요? 를 외쳤습니다.

외부 화장실은 없다고 길건너 주유소 화장실 가라네요..

후다닥 나와 횡단보도 대기중에 너무 급해 무단횡단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ㅠ

왕복 8차선이라 건너다 사고 라도 나서 똥 싼채로 죽을까봐 다시 한번 우체국으로 들어가 화장실 좀... 이라고 속삭였습니다ㅠ

직원화장실만 있어서 못쓴다고 주유소 가래요ㅠ

하.. 포기 하니까 편하더군요..

천천히 횡단보도 건너서 주유소 화장실에서 뒷처리 했네요..

풍납동우체국 검색해서 화장실 없다고 정보 남길랬더니 관공서는 리뷰 같은거 못쓰나 봅니다ㅋㅋ큐ㅠ

남들 한테나 일어나는 에피소드인줄 알았는데 급똥 정말 무섭네요ㅠ

허탈한 맘에 주절주절 거려 봐요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뒷처리라하면...일을 본 상태로 들어간건가요?ㅜㅜ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극적인 해피엔딩을 바랬지만.. 현실은 현실이더군요ㅠㅠ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좀더 간절하게 부탁해보셨으면  열어주지 않았을까요 ? ㅠ

고생하셧겟네요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앞에 계신 직원이 간절한 눈빛을 보고 뒤에 우체국장을 봤는데 그는 고개를 돌리더라구요..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살면서 급똥 경험한적 딱 한번 있었는데 아찔하더란요ㅠㅠ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남 얘기로만 알았는데.. 진짜 아찔하고 허무하고 그렇더라구요..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벨트를 풀었어야....?
2024-06-25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
사이트소개 운영참여 게시중단요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불법촬영물등 신고 광고/제휴 메일문의 뽐뿌채용 다크모드
Copyright 2005-2024 ppompp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