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 잡히네요 ㅠ 이유를 말하자면 미래불안(?) 그런거고 가족분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실까봐(바로 어떻게 안되는건 알지만 언젠가라도) 무서워해요 ㅠ 병원 다니면서 습관을 바꿔야겠지요.. 너무 힘드네요 ㅎ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것 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툭~! 시작됐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네 출퇴근 똑같이 하고 식욕은 없다가 생겨서 잘 먹고. 수면도 처음보다 나아졌는데. 그 놈의 생각/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유산소 운동 어떻게든 습관화시켜서 움직여봐야겠네요. 운동하는 게 잘 안되요.. 주말에 더 나가 돌아다녀도 보고 볼링도 해보고 사람도 더 만나도 궁극적으로 마음 한켠에 항상 불안이 있어요. 이게 불안을 아예 없앨 수 없다는것도 아는데 제가 조절이 안돼요. 그런지 5개월 정도 되가는데 그동안 아무일도 안 일어난걸 알면서도 마음이 그게 안되고 자꾸 어떻게 될것 같고, 근데 또 구체적이진 않네요 ㅠ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자책하게 됐었는데 아직 잘 안되지만 마음을 하나씩 바꿔나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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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닌 습관성 불안장애라면
본인이 노력하는수밖에 없어요
즉 불안해도 불안한일이 안일어난다는걸
알아야해요
이게 힘든건 맞아요 보통 공황장애도 같이오면서
활동반경이 급속도 줄어드는데 그런건 없나보네요
아무튼 약은 궁극적 치료는 안돼요 몇년동안 약먹는경우도 봤는데 결국엔 약에대한 의존밖에 안돼요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많이되고요
아주작은 즐거음이라도 느끼면서 선순환시켜야해요
저의경우 좋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멜로디 하나하나를 느끼니 도움되더군요.
누구나 감기처럼 겪을수 있는일이며
본인이 나약해서 마음가짐이 약해서 겪는것은
절대 아니니 자책하지마시고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세요
경우 많이 생기더라고요 부모님의 걱정보단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