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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스프리 케스트럴 38 구매후기입니다. 배낭때문에 엄청 고민하다가..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100%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줄이는지....하나하나 클릭해서 줄여야하나요??
뭐...그냥 바로 꺼낸 상태인데.....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다.
다른 사진들 보면...헤드부분이 막 머리위에 있던데..일단 뭘 안넣어서 작아보입니다.
로고가 바뀌었다고 하는데...저는 대문자말고 다른 버젼 글씨가 이쁘던데...
쎄로또레몰에서 구입했는데...배송은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보내줬습니다. 가격은 표시된거보다 싸게 샀습니다. 20만원에서 좀 모자람.
배낭이 모자란다고 하던데..제조년월은 좀 됬네요. 모자란다길래...만들자마자 바로 팔리는줄 알았습니다.
등판땜에 고민했습니다. 스트라토스는 중간이 떠있는대신에..약간 적게 들어간다고 하는 말씀들이 있고(살때까지 실물을 못봤어요)
저는 많이 넣을건 아니지만..여름용 배낭이 등판이 딱딱해서 뭘 넣는데...불편한 느낌을 받아서...그냥 어차피 등산하면 땀날건데뭐...
이렇게 생각하고...이걸로....
아직 산행은 못해봤지만...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틱거는거 연습하면서 찍은건데...나중에 등산이 재미있어지면...Z폴로 바꿀까도 싶은 길이입니다. 근데 분실하지 않는이상
안부러질거같습니다. 길이는 일단 빈 가방상태에서 저정도입니다. 제대로 장착한건 아니에요.
허리부분에 벨트주머니가 클줄 알았는데...아뿔싸...저의 착각이었습니다. 핸드폰이 S10인데...딱 들어갑니다.
폰이 오래된거라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보조배터리랑 같이 넣고 다니려고 했는데...보조배터리(20000짜리)랑 같이는
안들어가서...물통주머니를 샀습니다.
사진을 다 못찍었는데...나머지는 글로 적자면.....
출퇴근가방으로 에버키를 쓰는데...그 가방은 쓸데없이 수납공간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이걸 어디뒀는지..자리를 정해놓지 않으면...찾다가 시간잡아먹을정도로 제가 막 때려넣는 스타일.
거기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상대적으로 이건 수납포켓이 몇개 없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벨트 양쪽 주머니 각 1개씩 2개.
헤드부분에 뒷통수쪽 하나, 안쪽에 메쉬망 하나.
캥거루 주머니? . 양옆에 물통주머니처럼 생긴 사이드포켓.
근데..여기에 물 넣었다가는 제가 관절이 유연하지가 못한건지....물통빼기가 상당히 힘들듯 보였습니다.
주머니는 깊은데..상대적으로 좀 높은 느낌??? 물마실때마다 가방 벗어야하는건가??? 생각됩니다.
이 외에...못찾은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제가 찾은건 이게 다입니다. 레인커버공간은 제외했습니다.
어떤 후기에서는 양쪽에 바로 지퍼가 있어서 과자같은거 꺼내먹기좋다고하는 유튜브를 봤는데..아무리 옆을 봐도...
그냥 뚫려있는 지퍼입니다. 뭐 꺼낼때 헤드커버 안열고 바로 꺼내라고 만들어놓은거같고..따로 옆주머니식으로는 되있는게 없습니다.
어떤 유튜브에서는 메인수납공간 안쪽에 빨간 스트랩이 있어서...짐을 넣고..세로로 포장하는 느낌으로 잡아주는거도 있던데...
용량이 작아서 그런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그건 없었습니다. 48리터는 있나 모르겠습니다.
메인부분 줄로 당기고 푸는데...처음에는 누르는게 없어?? 이랬는데..알고보니..그냥 끈같은부분을 잡고 확 밀면..열리고....
익숙해지니까 편했습니다.
맨 밑에 침낭 넣는 공간과 주수납공간의 격벽이 스트랩으로 되있어서...침낭 안넣고다닐때는 뚫어서 쓰면 된다고 하던데...
일단 완전히 분리되고 완전히 차단되고 이런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주 수납공간에 작은거 뭐 넣었다가 침낭 수납하는곳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겠다싶지만....
전 작은게 없어서...상관없습니다.
오늘 오프라인매장에 가서 디팩 스몰롱 한개샀고 물통파우치 한개샀는데....
제 등산목적으로는 충분하다 하십니다. (봄 가을 당일산행, 겨울 한라산 1번, 백패킹은 거의 생각없음)
아직 제대로 등산을 해보지않아서 배낭에 뭘 넣어야하는지 생각중이지만...
여지껏 등산할때 거의 물만 넣어서 갔습니다.(동네 뒷산만 가서)
이젠 배낭이 큰거도 있어서...
갈아입을 옷, 양말, 바람막이, 비상용 후레쉬, 오이, 이런거 넣어도 남아돌겠네...싶은 느낌입니다.
살때 배낭을 들고가서 샀는데...선배님들이 말씀하신거처럼 디팩넣고 옆에 주먹하나 들어갈 공간있는거로 샀습니다. 너무 꽉 낑기면
뭐 긴거 넣을때 안들어갈거같아서....근데..긴게 폴대 이런거 아니면....제 상상력으로는 길이가 긴걸 넣을 일이 없습니다
디팩은 미스테리월인가 에코 뭐라는걸 샀는데..32000원...
집에와서 만져보니....그냥 가방이구나. 만졌을때 두께감만 보자면 마트에서 여름에 맥주살때 주는 사은품 보냉가방이 더 두꺼운듯하고...
뭐 넣을때는 아이스팩이나 하나 같이 넣으면 되겠다 싶은 느낌 받았습니다.
보냉보온은 안바라고..짐이 돌아다니지 않게 하는 목적, 가방 좀 이뻐보이게 하는 목적....이정도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을되서 산에 한번 가보고 불편한 점이 없으면 좋겠네요.
실사용후기는 다녀와서 다시 기회되면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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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고릴라
잘 보고 갑니다. 실사용후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