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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휴가를 낼 수 있었어서 9월에 발리를 다녀왔습니다.
한달 등산을 쉰 것도 있고, 거기에서 서핑 해보겠다고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조금 다친 것 같더라고요.
괜히 무리하지 않는 산에 가자고 청계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출발을 할 때의 목표는 옥녀봉 - 매봉 - 이수봉이었는데요.
결국 옥녀봉 - 매봉만 가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괜찮은데? 하면서 갔는데, 정작 매봉즈음 가니깐 무릎에서 이상이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쉬운 곳으로만 다녀야겠습니다.
다이빙 목적으로 가민 구입한 이후로는 가민으로 로그 남기는 중인데요.
트랭글의 뱃지를 못 받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핸드폰으로 GPS로그를 안남기니 항상 배터리에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선선하고 맑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평소보다 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영상도 다이빙 목적으로 고프로 산 이후에 취미 생활 할 때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보는 중인데 의외로 재미있네요 ㅎㅎㅎ
월요일도 휴일인데, 어렵지 않을만한 산으로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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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안 좋으시면... 매봉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아무래도 계단이 너무 많아서
일단 좀 회복을 좀 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