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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포드에서 판매 중인 에독스 델핀 오토매틱 제품 지난 주에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시계가 나와서 컬렉션에 추가했습니다.
에독스 델핀 오토매틱 80117-37RM-AIR
로즈골드 색상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실버 선레이 다이얼 조합입니다.
브레이슬릿은 링크 부분에 마감의 차이를 줬습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기본 브러시드 마감으로 되어 있는데
연결하는 가운데 링크만 유광 폴리시드 처리해서 질감의 변화를 주는 방식입니다.
사실 케이스에서 브레이슬릿 연결되는 디자인이나 마감 차이를 둔 링크는 노틸러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디테일입니다.
1970년대 출시한 젠타 디자인의 델핀을 복각한 모델이라 아무래도 노틸러스 느낌이 많이 납니다.
1973년 델핀은 8각형 베젤이었습니다만 이번에 복각판 델핀은 12각형의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10mm 에 조금 못 미치는 두께인데
오토매틱 시계로는 많이 슬림한 편입니다.
거기에 케이스에서 브레이슬릿으로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더욱 슬림한 느낌을 줍니다.
제품이 로즈골드 색상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브론즈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처음 개봉 할 때 브론즈 시계인가 라고 생각했을 정도....
남자 손목에 부담스럽지 않은 색감으로 나왔습니다.
쿼츠 모델로도 동일한 색상이 있고 외형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71289-37RM-AIR 쿼츠 모델은 면세가로 구매 가능합니다.
이번 델핀 외에도 에독스의 오토매틱 모델과 기계식 수동 모델 하나 씩 보유하고 있는데, 깔끔한 마감과 슬림한 두께를 보면 에독스가 얼마나 와치메이킹에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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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로즈골드면서 브라운 같은 색이 잘 어울리는 슬림한 드레스 시계 에독스 델핀.ㅎ
클로저님은 시계도 많이 접해보셨고 많이 갖고도 계신데...
갖고 계신 시계중에서
기계식1개 쿼츠1개만 가장 정이가며 좋은 시계는 클로저님에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ㅎ
도저히 딱 1개씩은 못뽑겠다 하시면 갖고계신 시계중 여러게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ㅎ
가장 자주 차는 시계는 오메가 다이버300 미드모델입니다. 손목이 얇아서 작은 다이얼을 선호하거든요. 쿼츠는 라도 R5.5 네모난 시계 주로 차구요. 카시오 5600도 놀러갈 때 잘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