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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드 색상의 디지털 시계에 꽂혀서 아래 모델을 구입할 생각이었습니다.
SKMEI는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시오 오마쥬(짝퉁) 모델을 주로 만들어 파는 브랜드죠.
마감은 확실히 카시오보다 떨어지는 듯 하지만 백라이트가 나아서 저렴한 맛에 한번 구매해볼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SKMEI 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과 페이스 디자인이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 다른걸 찾아보다가 아래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SANDA는 SKMEI보다도 인지도가 더 떨어지는, 역시나 카시오를 모방하는 브랜드지만, 네모난 바디와 시원한 전면창이 맘에 들더군요.
근데 백라이트 버튼만 3개가 달려 있어서 좀 괴랄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도 원래는 비슷한 모양의 카시오 모델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기능까지는 따라하질 못해서 라이트 버튼으로 대체한 듯 합니다. ㅋ
SKMEI는 이런 모양의 시계가 없고 SANDA만 팔고 있더군요.
신제품도 아닌데 유튜브 리뷰 영상이 하나도 없는 것도 좀 걸립니다.
하지만 골드 색상, 백라이트, 네모난 바디 보고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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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