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배도 되네요

빡세지 않은 두루두루 돌리는 용도 => 드릴/드라이버

콘트리트벽이나 철판등 빡센재질에 구멍뚫을일 있을때 => 해머드릴

다시 풀 일이 없는 나사를 대량으로 박을일이 있을때 => 임팩드라이버

자동차 너트 풀고 조이는 용도 => 임팩렌치

회전속도: 드릴드라이버 > 임팩드라이버 > 임팩렌치

힘(토크): 임팩렌치 > 임팩드라이버 > 드릴드라이버

일반 드릴드라이버와 해머드릴의 차이점: 해머드릴에는 '해머모드'라는 기능이 있는데, 해머모드를 활성화하면 못을 망치로 때리듯이 현재 돌리고 있는 드릴을 앞쪽으로 팡팡 쳐준다. 콘크리트, 철판 등 일반드릴로는 영 쉽게 뚫리지 않는 단단한 재질에 구멍을 뚫을때 유용하다.

임팩드라이버란?: 임팩드라이버는 기본적으로 일반 드릴드라이버보다 거의 두배가까운 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돌리고 있는 방향으로 팡팡 힘을 쳐주는 '임팩기능'이 있다. 

해머드릴은 망치치듯이 앞으로 팡팡 쳐준다면, 임팩드라이버는 힘있게 돌아가라고 회전방향으로 팡팡 쳐준다는 차이가 있다.

그로인해 나무나 콘크리트 등에 나사를 박을때 재질의 저항이 강해서 보통 드릴드라이버라면 힘이 모자라서 멈춰버릴수 있는 상황에서도 두배가까운 토크 + 임팩기능으로 적극적으로 나사를 돌린다.

단점으로는 키리스척이 범용성은 높지만 토크를 많이 떨어뜨리므로 비트체결부위가 4/1인치 육각으로 사이즈가 고정돼있다는 것, 그리고 클러치기능이 없어서 스킬이 없으면 나사헤드가 망가지기 쉽다는 것 등이 있다.

나사를 대량으로 박을일이 있을때 + 끝까지 박고나면 나사헤드가 망가져버려도 큰 상관이 없는 작업에 어울리는 공구이기 때문에

목수나 드라이월, 전기기술자 등에 특화된 전문가용 툴이라 볼 수 있다. 일반인은 크게 쓸일이 없다.

* 키리스척(Keyless Chuck): 드릴드라이버 맨앞에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비트에 대응하기 위해 돌려서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는 헤드. 다양한 사이즈의 비트를 끼울수 있는 범용성이 있는 반면에 그만큼 고정력이 약하다.

* 클러치기능: 일반 드릴드라이버에는 나사를 끝까지 돌렸을때 나사헤드를 보호하기 위해 헤드를 멈추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클러치기능이라 부른다. 나사를 끝까지 박았을때 '드르륵'하면서 더 돌아가지 않으면 클러치기능이 작동한 것이다. 임팩드라이버에는 그 기능이 없다.

임팩렌치란?: 자동차수리소에 가면 정비공들이 육각너트를 막대기같은걸로 끼릭끼릭 돌리고 있는걸 쉽게 볼수가 있는데, 그 끼릭끼릭 돌리는 막대기를 '렌치(Wranch)'라고 부른다. 

정비소에서 바퀴너트같은걸 임팩렌치로 풀거나 조이면 '투투투투'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임팩드라이버와 같이 '회전방향으로 팡팡 쳐주는' 임팩기능에 의해 나는 소리다. 

임팩렌치는 임팩드라이버보다 더욱 토크가 높다. 대신 회전속도는 느리다. 

'렌치'라는 이름답게 렌치표준인 3/8인치 사각이나 1/2인치 사각헤드를 가지고 있다. 

근데 이건 임펙 드라이버라 그냥 가정용으로는 차라리 벽도 뚫을수 있는 

디월트 해머드릴쪽으로 보시는게 좀더 나으실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