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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올해까지만 살아보고 더 이상 풀리지 않으면 생을 스스로 마감할까 합니다..12

에혀
등록일 2024-05-31 02:22
조회수 2491

그냥 제 몸과 기운 자체에 부정이라는게 넘쳐 흐르는 놈이라

이것 저것 하면서 아등바등 살아가보려고 해도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삶은 못살고 최하위급 삶에 머물러 있으니

아무래도 조만간 저승사자가 저를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을 마감해도 천국은 못가겠지요..자기 목숨 자기가 스스로 끊었으니까요..

죽을 용기로 살아가라는 말도 저에겐 사치인 듯한 표현인 듯 싶습니다.

저 같은 놈이 죽어야 가정과 사회에 평안이 찾아올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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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그 후에도 매년 올해까지만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시다가보면 행복이 찾아올거에요,. 부디 좋은 생각만 하시길.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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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의와

사람이라는 동물은 욕심이 많아서 저 포함하여 님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때로는 고민같은 건 접어두고 오늘 하루 일과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때도 있어요.

많은 고민과 부정은 잠시 내려두고 작은 것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봐요.

하루에 하나씩 맛집 가보기, 최신 영화보러가기, 지역행사 가보기, 책 한권 다 읽기 등..

힘내세요. 저도 힘내보겠습니다.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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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Me

밑에보니 도지코인 만원 간답니다 그런 세상 재미있지 않을까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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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oodong

제가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서 몇시간동안 아래를 내려다 봤던 적이 있었는데요

난간 너머로 몸을 던지는게 참 어렵고 안되더라구요.

죽는건 참 어려워요. 물론 쉽게 죽는 분들도 계실거고

어렵더라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사는것도 어렵고 죽는것도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그럭저럭 살고는 있는데, 그래도 자다가 죽는걸 바라고 있죠.

언제 죽더라도 아쉽지 않도록 매일 매일 내키는대로 삽니다.

해야될거 하면서 하고싶은것도 하면서 그냥 내멋대로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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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빌

현 상황의 막막함이 느껴지네요. 모쪼록 힘 내시구요.세상살이 힘들지만 찾아 보면 즐거운 것도 많다고 생각 합니다.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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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검파랑

하...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죠라는 등신같은 소리 따윈 하지 않겠습니다.

사세요. 살아나가세요. 그게 태어난 이윱니다. 뭐든 하고싶은거 하고 굶어 죽지 않을만큼 일하고, 놀고, 그렇게 살아가세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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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추억

그냥 살아보다보니 살아지더라고요

자기 자신을 먼저 믿고 사랑해보세요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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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피드백자주못해요

생각보다 시간이 약이던데,

내년에는 부디 삶의 의지를 찾으셨음 좋겠네요

원래 안풀릴땐 평생 이럴거처럼 막막하더라도

진짜 별거아닌일로 살만해지덥디다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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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건담이말을건담이

어제 직장 상사가 밥먹다 왜 사냐고 사는 이유가 뭐냐고 묻길래 평소에는 "글쎄요" 라고 대답할걸 "죽지 못해서요" 라고 솔직히 말해 버렸습니다. 오늘 써주신 글을 읽으니 저보다는 인생에 진심이신가 보네요. 마음에 안녕이 찾아 오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4-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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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그러지마요 ㅠㅠ

2024-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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