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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사람들에게 빚 오픈하는게 맞을까요?16

[* 익명 *]
등록일 2024-06-02 12:10
조회수 806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34살이고요. (만나이 32) 현재 공기업 7년차 재직중입니다.

22년도에 코인, 주식 실패로 모은 돈 하나도 없이

현재 빚만 1억 가까이 있습니다..

투잡하고 있어서 월급은 세후로

(본업) 370 (부업) 100 정도로

총 450~500정도 벌고 있어요.

문제는,,,, 직장이나 친구 또는 일하면서 알게 되는 교수, 타기관 사람들 등등

직업도 괜찮고 생긴 것도 멀쩡한데 왜 결혼 안하냐고, 여자친구 안만드냐고 할때마다

결혼 생각없다고 거짓말은 못하겠고,,할 말이 없어서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그냥 상황을 오픈해버리면 속 시원하려나요..ㅠ

선배님들 현명한 대처방법좀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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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그냥 씀씀이가 커서 모은 돈이 없다 하면 될듯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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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러시는것도 편하죠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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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결혼 상대로 만나는 사람 아니면 오픈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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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건 오픈하면 말만 많아지고

할필요 없어보입니다

인연이 없네요 그러게요 등등 웃으면서 넘기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럼 거짓말은 아니니까요

남들은 그냥 하는말이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넘기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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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빚 있는거 오픈하면 그때부턴 뭘 해서 그렇게 빚 졌냐고 한심하다 하고 빨리 갚으라고 잔소리 듣습니다.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개인사는 오픈하면 말만 많아지고 손해에요.

때 되면 하겠죠 하고 치우세요.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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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오픈하지마세요~ 좋을거 하나 없어요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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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오픈뭐하러해요 혼자가편하다 이게낫지 빚오픈하는순간 한심하다등등 무시가있을텐데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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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자신의 약점은 오픈해서 좋을게 없습니다..

뒷말 오지게 나옴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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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어리석은 짓이다. 빚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하지 마라. 자신의 약점은 자신과 극히 가깝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만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오픈해도 되는 사람은 절대강자라서 남들이 자신의 약점을 아는 것이 오히려 친밀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사람에 한한다. 약자는 약점을 드러내서는 안된다. 밥이 될 뿐이다. 남들의 비웃음과 공격을 견딜 수 없다.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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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투자 실패해서 모은돈이 없다. 정도도 말리고 싶은데...

빚 오픈은 뜯어말리고 싶네요.

2024-06-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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