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지난 3월부터 췌장쪽에 심각하게
아프셔서
대전 대학병원 입원,퇴원 반복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 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췌장 외래 예
약 잡아놨습니다.
제가 일반대학원 석사. 1학기차이고..
주말마다 대전 부모님댁에 어머니때문에 갑니다.
그런데 싨험실에 포닥?연구원?형님이 계시는데
저보고하는 말이.
제가 매주 주말마다 대전 본가 가는거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고 그냥 트집잡아서 실험실 집중
하지못하는
거 같다.6월달안에 빨리 결정해서 자퇴해라 실
험실 일에집중못하는게 꼴보기 싫다.빨리 결정
안내리면
인건비 지급 끊어버리겠다.
이렇게 나오네요.
저 형님..7살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
고 천상 혼자 고아로 자라오신 분이라...
제가 어머니 아프신거 힘겨워하는거
공감못하는 눈치입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나 대학원 실험실에서
부모님이 아프거나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막~뭐라하거나 그만두게
하거나 하게 하나요요?
실험실 저 형님이.저러는거 진짜 싸대기 때리고
싶네요.
ㅠㅠ
요약.
1)3월에 일반대학원 석사 입학.
2.3월말에 어머니가 췌장이 많이 아프셔서 쓰려지심.
3.대전 대학병원 입원,퇴원 반복하심.
응급실도 몇차례 실려가심.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외래 예약됨.
4.저 형님..주말에 제가 대전 부모님댁에 가는
거 싫어하심.탐탁치않게 생각하심.
5.현재 실험실 내에 프로젝트 안하고 있음.
8월1일부터 프로젝트 시작 예정.
6.랩미팅 안하고 있음.작년 12월에 랩미팅하고
한번도 안하고 있다고 함.
7.요즘 실험실 한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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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포닥/연구원이 뭔데 지랄인지.
지도 교수에게는 어머니 상황 얘기해서 주말 일정 양해받고, 포닥/연구원이 지랄하면 들이 받으세요.
교수도 지랄하면 휴학하고 다른 대학원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 미련없고 엿먹이려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발 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지도교수님도 어머니가 췌장 아프신거 아십니다.지도교수님...딱히 지금까지 뭐라 안하셨습니다.ㅠㅠ..저 포닥 형님 하는말이 인건비 관리,권한 나한테 있다.결정안내리면 인건비 지급 중단하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