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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였고 이제 9개월차쯤 되었습니다
나이는 30살이구요
처음 회사왔을때부터 쌀쌀한 분위기 무시하는 분위기 업무분장도 제대로안해주고 뭐든 떠넘기는 분위기
정말 힘듭니다.
저희팀은 팀장1+팀원8 으로 9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근데 문제는 팀장1명, 과장1명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을 제외하면 나머지6명이 무기계약직입니다.
티는 안내지만 제가입사할때 면접에 오신분이 위 무기계약직들중에 한명이 있을정도였죠
저분들은 이곳에서 길게는 6년이상 무기계약직으로 있으신분들이고
대부분이 2년이상 무기계약직으로 있으신분들입니다.
저보다 나이 어린분은 없구요
처음 회사 왔을때부터 차갑고 알아서 하라는 듯한 무언의 압박을 주며
하기 어려운 업무 귀찮은 업무 전부 저에게 떠넘기고 자기들끼리 놀러다니고 밥먹고 그럽니다
심지어 입사하는 첫날에는 식당이 어디인지도 안알려주고 점심시간되자마자 자기들끼리 밥먹으로가고
팀장1명은 정~~말 관심이없고... 뭐 물어보면 무기계약직분 한명 찍어서 니가알려줘 이런식으로 하고 인수인계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은 커녕 어떤업무 넘기는거에 대해서도 관심이없고
과장님 한분은 경력으로 들어온지 1년차인데 사무실보다는 외근이 많아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이러한 텃새는 어딜가나 있다고 생각해서 버티고 버티는 중인데
타 부서에 있는 동기가 저에게
" 너 업무 빵구 엄청내고 기존에 있는 계약직들 무시하고 싸가지없게 행동한다고 애기나오더라 "
이렇게 애기하는데
진짜 하늘이 무너지네요
시키는일은 하고 투정부리지도않고 야근이며 휴일이며 인정받겠다고 달렸는데 이런식 으로 뒤에서 애기나오는거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텃새가 더 심해지고
사람 무시하고 지나가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정말 힘들게 들어온 자리인데 97대1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는데
너무 힘드네요
힘이되어줄 사람이없고 과장도 팀장도 정말 관심이없어보이고
힘들다 애기해도 원래 직장생활 안 힘든거 없다 그냥 버텨라
개네들이 너를 떄리기를하냐 얼굴에 침을뱉냐? <<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다녀라 라고 끝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있고 이대로는 너무 힘드네요
회사에서 힘을 다빼니 이직준비 공부도 제대로 안되고
그냥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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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익명6 *]
대기업 정규직이라면 현재 마인드로는 못 버틸 거 같고 혼자라는 생각으로 업무 범위 아니면 시켜도 하지 마세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바뀌는건 없어요.
지금대로 가면 힘들어서 자의로 그만두는 거고, 여기의 악습에 맞게 자기를 변화해서 이기적으로 산다면 다닐만하죠.
돈을 많이 주면 이기적으로 변화하시고, 돈도 적게 주는 곳이면 이직 준비하는게 맞죠
열심히해도 변하지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