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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니깐요 엊그제인 금요일 밤... 부산 시내인 서면서 놀고는 집가는 지하철에 들어가서 앉는자리 찾는데 잘 꾸민 유부녀같은 여자분 두분 계신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빈자리가 거기뿐였습니다ㅋ 제 옆에 계신 여자분은 옅게 뿜어져 나오는 향수 향기에 반지도 여러게 끼고 머리도 이쁘네 웨이브 넣었었나? 여튼 네일도 눈에 띄게 하신 쪼금 화려하고 매력적이게 예쁘장한 외모의 살짝 붙는 청바지의 몸매좋은 여자분이셨어요 제 팔이 자기 팔이랑 등쪽세 닿이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분이셨죠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자기 남편이야기 들어서 확실히 유부녀구나 싶더라구요 좋았습니다 그냥 이쁜여자분이 옆에 있으니ㅋ 대신동역쯤에서였나 내리셨는데 두둥 남은 여자분을 딱 봤는데 아...한눈에 맘에 들더라구죠... 화장은 좀 서툰지 살짝 두텁게 했지만 시내서 친구만날때 할만한 화장이셨고 옷은 크게 안꾸민 케쥬얼한 복장에 모자를 썼더라구요 옆에서 봤을땐 좀 예쁜편인 그리고 착하게 보이는 외모였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나 그이상쯤? 그런데 맘에드는 이유가 웃긴게ㅋㅋㅋㅋㅋ 디게 외로워보였어요;;;; 그냥 외로움이 느껴지는....그냥 봐도 보이는게... 제 주관이니 당연 틀릴 수도 있지만ㅋㅋㅋ 여튼 그 외로움 달래주고 싶더라구요;;;; 심지어 저랑 같은역에 내리셨는데 와 심장이 쿵덕쿵덕... 시간이 12시 다되가서 저도 유부인지라ㅡㅡ;;; 잠깐 매주한잔하며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여튼...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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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너무 맘에드는 유부녀를 보았고 번호 물어볼 생각을 했습니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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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12 *]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