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살 입니다

결혼하였고 자녀 2명있습니다 (초1, 유치원)

고양시 거주중이고 24평 시가 3억8천 (대출x)

서대문구 도생  시가 1억8천  (대출x) 월세 70 받고있습니디

주식으로 1억7천정도 굴리고있는데 은행이자 수준으로

플러스 상태입니다

현장직 근무중인데 

1. 5년가까이 급여가 동결 혹은 1프로인상

2. 최근6년간 업무연관성이 없는 신규 부서및 업무 전환4회

3. 업무전환 후 저성과자 될까봐 근무시간 외 

    물어 물어가며 일을 배워도 일 좀 하겠다 하면 

    조직 개편시즌이 되면 그 조직에 가장늦게들어온 사람,

    조직에서 업무 스킬이 낮은사람이 높은확률로 

    이동 대상자가되네요  (업무수행기간고려x)

4. 회사 생산라인 해외 이전이 시작되어 수년째 국내 

     인원을 계속 축소중입니다

5. 15년간 교대근무로 (2교대,3교대 ) 불면증이 최근 

    더 심해지고 +신규업무 및 사람 스트레스로 

    위궤양,위염,식도염,혈변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휴직중입니다

잔업이없으면

 명절 상여랑 이것저것 해서 월로 나누면 실수령 월290정도 됩니다

->회사 집 회사 집 할때는 몰랐는데 누락없이 진급한 15년차 급여가 이정도면 아버텨야하는 월급인가의문이 많이 드네요. 

둘째가 발달이 좀 지연되서 (장애x) 주간에 부부중 한사람이

병원을 데리고 움직여야하는 상황입니다 (약2시간소요)

잡설이 길었네요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버틸수있는 날이 얼마 안남은것같습니다. 

별다른 기술을 필요로하는 직업도아니라서 경력이 아니라

신입으로 이직해야 하는상황인데, 40살에 신입으로 뽑히기는 힘들것같고 자격증이나 무엇을 취득해서 재취업 할때면 40중반인데

뭐 조금 배웠다고 40중반에 채용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회사그만두면 급여는 더 줄어들것으로 보여지는데 

1. 개인택시 구매하여 제가 야간 근무하고 와이프가 주간근무

제가 주간에 잠좀자다가 애들케어 하는 방향은 어떨까요

(택시가 돈을 많이 벌거같지는 않고근무시간이 자유로워 

애들케어가 용이해보여서입니다)

2. 집 다 정리하고 현지역 전월세로 거주 ,

   차액으로 서울 인근 아파트 갭투자 하고 와이프 주간 근무

   제가 대리운전이나 알바 하면 생활비는 좀 부족할것같은데

  부동산이 은행이자만큼만 올라도 커버될것같기도합니다  

3.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아서 그런가 아는게 없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약

1-2년 내로 현 직장 퇴사각. 

무릎수술,허리디스크, 노안시작+배운게없어 재취업 쫄림

자녀 케어 문제로 주간에는 부부중  한명 있어야함

개인택시(야간)+ 와이프 (주간)맞벌이 조합 or 

부동산 배팅하여 와이프(주간) +저는 알바 및 자녀케어

 혹시 다른 묘안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