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될생각 하지말고38
- [* 익명 *]
- 등록일 2024-06-09 03:56
- 조회수 10238
|
||
파워링크 
등록안내
10 
1
|
0
5
 [* 익명4 *]
개천이나 우물에서만 살면 됨. 우물 나와서 세상 구경하면 우울증으로 살기 힘들어지니.
우물 밖 세상에서 살고 싶고 우울한 것도 싫다면 금수저나 재능 타령하지 말고 능력 높히려는 노력을 계속 해야함. 결국 자기 그릇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임.
2024-06-09
|
|
1
4
[* 작성자 *]
구경 하는건 좋은데 그게 구경이 아니라 자기감정이입씨게 해서
아 나도 이런데 살아보고싶다~ 아 나도 저런데 가보고 싶다~ 가 아니라 이런데도 못살아보네..세상 욕같네 저런데도 못가보네..애들 저런데도 못보내네 하면서 자꾸 자기 한탄 비교 늪에 빠지면 답이 없습죠..굳이 스스로 셀프로 허들 높힐 필요 없는데 말이죠
2024-06-09
|
|
|
0
1
[* 익명4 *]
인간 특성이 좋은거 겪으면 그 밑에 단계는 시무룩해짐. 시무룩한 상태에서 계속 지내면 좋은거가 계속 생각나서 향수병 걸림.
본인 얘기인데 맨처음 유럽 여행을 로마 가서 대성댱 보고, 파리 가서 베르샤유 궁전을 봤는데. 그 뒤로 모든 유럽국가의 성당과 궁전이 시시하게 느껴짐. 내 여행인생 최대 실수는 대성당과 베르사유를 제일 처음 본것. 좋은거 한번 경험하면 되돌릴수 없음.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첫째는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면 됨. 프라하 궁전은 파리 궁전과 건축 양식이 달라. 규모도 작고 화려함도 덜하지만 이것만의 매력이 있어. 내 인생은 타인과 달라.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래서 행복해. 라고 생각하는거. 둘째는 더 나은 것을 노력하면 됨. 로마 대성당이 최고야?? 그럼 스페인 대성당도 최고니 그것도 봐야겠다. 14시간 비행기 힘들지만 볼려면 타고 가야지. 내 친구가 벤츠 타고 다녀? 나도 벤츠 한번 타보자. 잣나게 노력 한번 해보자.
둘중에 하나 하면 됨. 인생은 자기만족을 어디에 정하냐에 따라 달라짐. 근데 꽤 살면서 느끼는건. 자기만족은 조금씩 높혀가는게 살맛이 남. 결혼하면 그게 끝이 아니다? 돈 모아서 좀 더 좋은 가구, 좀 더 좋은 가전, 집 평수도 조금씩 늘려서 이사가고. 이런거 하나씩 이룰때마다 행복함을 느낌. 그냥 마냥 같은 산 중턱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좀 더 올라가 다른 전망대를 보면 등산이 더 잼있음. 정상까지 올라가란 얘기는 아님. 그냥 좀만 더 올라가서 전망 구경 좀 해보자는것. 해보고 이루면 잼나는거고 못 올라가면 그것도 값진 경험이거 추억임. 인생이 그런 것임. 등산할 때 힘듬. 당연 힘듬. 근데 이것도 등산의 재미중에 하나. 인생도 마찬가지임. 이거 깨달으면 더 능동적으로 재미있고 살만한 인생됨.
2024-06-09
|
|
0
2
쪽빠리꺼_광고X
해탈하신분 같으시네요. 아이는 몇명 낳으셨나요?
2024-06-09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