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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해온 업무를 정리하고(프로젝트 중단) 새로운 업무를 받았습니다. (이직 아닙니다) 완전 제 일과 다른 부류입니다. 어려움이 꽤 많고 진전이 없다보니 제 몸도 조금 나태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익을 내야하는데 월급이나 뺴먹는 루팡이 되어있습니다. (신입사원이 저보다 일을 잘하는 수준입니다.) 회사에선 제가 낙오되지않도록 잘 챙겨주려하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저에게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많은 노력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게 낯설고 섣부른 느낌들이 너무 크다보니 주변의 지원에도 어려움속에서 계속 전 막막한 느낌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제가 퇴사하길 원치 않습니다. 저도 퇴사해봤자 갈데도 없습니다. 항상 진취적으로 일하고 싶었으나 요새는 모든 업무가 생소하다보니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뭐라도 해보려고해도 장벽이 높아 다시 나태해지기를 반복하고 후회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회사에선 저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도 끝내 익숙해지고 잘해낼거라고 다독여줍니다. 수많은 조언들도 한순간의 위안이 될 뿐이지 에너지를 뿜어내지는 못합니다. 일이 싫은게 아니고 장벽에 의한 슬럼프가 온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하면 나아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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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점수 800에서 850 여기서 900
오르기 위한 것 처럼 꾸준히 하다 보면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