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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하가 그리 어려운건지107

  • [* 익명 *]
  • 등록일 2024-03-11 08:25
  • 조회수 14726

제가 좋게말하면 착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한 성격이에요. 

평소에도 소심해 보이고 그런면이 있긴 해요. 

 

살짝 늦은 결혼이라 친구들은 다 결혼했어요. 

어제 동네 친구들과 청첩장 모임 했는데 

끝나고 집에와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여러모로 차이나는 결혼을 하게 됐는데 

남친이 전문직에 나이가 많아요(9살차이) 

 

그걸 두고 

그 남자 재혼 아니냐 잘 알아봐라 사실혼이었을수도 있다

너 아버지 재산 뻥튀기 해서 꼬셨냐

예단 얼마했냐 거짓말 하지 말고 

그 남자 수상하니 다른 남자 만나라 

서초에 전세 한다고 하니까 요즘 경기도에 미분양 널렸는데

왜 서초냐


그 자리에서 자기 결혼식 못 온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아기 뮤지컬 보여줄려고 예매해놨대요


인당 3만원 정도 들게 대접 하고 저 소리 들으니 

제가 인생 잘못 살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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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친구들이 배아퍼서 그런거같아요. 이번기회에정리하는것도 좋겠어요 15 0

다른의견 0 추천 6 [* 익명1 *]
부러워서 그러는거라서...

 

속으로 부럽지 이년들아 해주시면 됨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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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친구로 계속 지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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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60 *]
발밑에 알아서 깔리는 애들입니다.

자랑할거 있을때만 부르세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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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0 *]

저런 부류들은 자랑할때만 불러도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깎아내릴거 없는지 계속 공격할겁니다 결혼축하금 받고 손절 치세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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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1 *]

친구는 계속 새롭게 생깁니다. 버리세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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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5 [* 익명2 *]
친구들이 배아퍼서 그런거같아요. 이번기회에정리하는것도 좋겠어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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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저 친구들이 제일 절친이라 생각했는데 저래서 상처네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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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 익명40 *]
제일 친한 친구들인데 남편되실 분을 만난걸 여직까지 몰랐던거도 아니고 결혼한다는데 왜 저런 소리들을 한대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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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저 모임에 친구 한명이 3년 만났는데 남친이 결혼 생각이 없어서 마음앓이한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가 5월에 결혼해요. 그 친구가 신나서 단톡방에 결혼준비 이야기 하는데 제가 불쑥 끼어들 수가 없었어요. 샘 많은 친구라 자기가 중심이 안되면 기분 나빠할거 알았거든요. 저는 작년말에 만났는데 결혼하는거라... 물론 남친 있는건 미리 공유했어요.  6명 중 4명은 저러고 나머지 2명만 축하해주네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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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61 *]
혼자 절친이셨던거예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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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69 *]
6명 중 4명이 눈 앞에서 그런다면 이미 그 모임에서는 님을 친구로 생각 안 하는 것 같은데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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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80 *]
저도 고등학교 친구 거의 정리했습니다.

완전 손절한건 아니고요. 그냥 저만의 마음에 정리를 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게...

 

진짜친구, 가짜친구가 드러나는 순간은 

내가 힘들때가 아니라...

 

내가 잘되고 성공했을때 드러나더라고요.

 

힘들때 힘이되주는 친구는 많던데..

내가 성공했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구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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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3 *]

친구랍시고 이상한 애들 왜 만나요?

 

아무도 안불러도 됩니다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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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축하도 안해줄 사람 부르지 말까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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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당연한 말씀을...

 

어짜피 결혼하면 남편과 시댁도 챙겨야 하고, 친구는 더더욱 못 봅니다.

 

걔넨 평생 안봐도 별 문제도 아니고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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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53 *]

뭘 당연해요 연을 끊더라도 결혼식 끝내고 끊어야지 누구 좋으라구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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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4 *]

사람 3만원에 잘 걸렀네요 잊으시고 축하할 사람만 부르세요 :)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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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5 *]

결혼 축하드려요! 든든한 가족이 생길테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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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 익명6 *]
속으로는 저런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면전에다가 저렇게 말한다구요?

친구 아닌듯..;;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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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작성자 *]

제가 얼마나 만만하면 그럴까 자괴감마저 들어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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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저런 것들은 즈려밟고 꽃길만 걸으시길...

그냥 SNS팔로워만 해놓고 잘 사는 거 보여주세요 만나진 마시고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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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7 [* 익명8 *]

여적여는 과학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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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당장 인연끊고 싶으셔도 본인돌잔치할때까지 참으세요.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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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 익명33 *]

에휴 아직도 돌잔치 금가락지하시나봐요?

돌잔치는 요즘가족끼리 하는게 매너고 대세임

그리고 축의금 그런것도 스트레스받고 거의 또이니 걍 안오는게 맘편

내정신적 안정이 더 고 가치임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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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0 *]

돌잔치는 좀 오버네요 결혼축하금만 받고 손절쳐야죠 돌잔치는 남편 회사직원들이 알아서 채워주면 됩니다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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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 익명10 *]
그런년들 안부르면 왜 안불렀냐

왜 손절하냐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작성자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림

2024-03-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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