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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25주이고 여태 아무문제 없다가 정밀초음파하는데 심장과 장기들이 이상해보인다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진찰받았는데 좌측이성증이라는 병명으로인해 심각한 심장기형과 장기 위치가 바뀌어있습니다. 교수말로는 태어난지 6시간안에 1차심장수술과 그 후로 2차 3차까지 수술이 있는데 정상적으로 수술해도 합병증이 올 확률이 높다 그리고 아기가 수술을 버틸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다 는 의견을 줬습니다. 일단 수술 가능한 곳은 한국에선 서울아산병원 뿐이며 그곳에 가서 진찰받으란 말과 함께 예약을 하라해서 현재 예약해서 기다리고 있는 과정입니다. 심장병은 방실중격결손 양대혈관우심기실증 폐동맥폐쇄증 입니다. 교수가 말로는 포기해라 라고 하진않았지만 거의 그런식으로 얘기해줬는데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발견했다면 어떡해서든지 치료와 수술을 해보겠지만 미리 안 상태에서 과연 태어나자마자 수술해야하는것과 한다 해도 정상생활을 할수 없다는걸 알고있는 상태에서 낳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어찌됐든 출산을해서 세상의 빛을 보여줘야 하는것인지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뽐뿌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싶어 글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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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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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