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우선순위가 엄마(장모님) > 남편인 경우가 있을까요?9
- [* 익명 *]
- 등록일 2024-01-15 08:34
- 조회수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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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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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자취한 적도 없고 집에서만 사는 가정적인 여성이
몇 달 연애한다고 해서 교제중인 남성에게 더 교류가 높아진다는 것이 어색한 것 같습니다. 그저 성향이 내향적이고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시는 것 같은데, 장점이지 않을까요? 결혼하면 우선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 때부터는 독립된 가정이 되잖아요. 물론 시간이 걸릴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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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공감해서 조금더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오랜 자취생활로 독립해서 살았지만 가정을 중시하고, 아내는 자취생활 없이 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독립된 가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게 최우선이라는 것과 다만 양가의 자식들로서 효도 잘 하자라는 공통된 생각으로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함께 가정을 꾸리고나서는 서로 집돌이집순이로서 행복합니다. 양가에 연락이나 모임도 잘 하고요. 비중조절을 잘 해야겠지만, 그게 조절하려고 조절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러워야 좋은 것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나누면 그것만큼 어색하고 까딱하면 불화를 만들 일이 없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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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친정에 의지를 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있겠네요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엄마지 시어머니는 아닐거구요. 남편이 다정해도 한계가 있죠 솔직히ㅎㅎ 자취한 적이 없다고 살림을 못하고 공주님 같은건 문제이니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결혼하게 되면 내 가정이 생기는거니까 가족 여행이나 가족 약속들은 남편과 상의를 해야 하는거고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화를 많이 해 보세요. 서로 다른점을 조금 맞춰 줄 의향이 있는지... 너무 과한건 작성자님이 힘들 수 있어요, 뭐든 과하면 좀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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