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에 말 한마디 안하는 분들 계신가요?88
- [* 익명 *]
- 등록일 2024-01-19 01:51
- 조회수 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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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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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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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저도 그럽니다. 묵언으로 몇년이상 보냈다고 방송 나온분 이해가 됨.
다 같지는 않을테지만 얘기하면 싸우기만하고 해결점은 전혀 찾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나오고 서운했던것만 생각하고 다른집과 비교하고 불만만 있고 과거에 특정 사건으로 전체가 그랬다고 매도하고 뭐..결혼생활 오래된 형님들은 소주 한잔 사주시고 원래 그렇다고 피하라고 얘기하시겠지만. 노력하고 방법을 찾아보려 해도 점점 골만 파입니다. 그럼 그냥 각자 같은집 다른공간에서 살더라고요. 그렇게 외롭게 사는게 맞는건지.. 겉보기엔 괜찮아보여도 생각보다는 많은분들이 이런고민 한다 하는데. 해결방법이라면 그냥 충돌없이 피한다. 충돌하더라도 계속 싸운다 다만. 해결되지 않는다. 싸우지 않게 피해도 답답하니 이혼한다. 이정도더라구요. 애들 생각하면 다 어려운 방법이고. 후.. 이건 조언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본인이 선택한길에 축복이 있길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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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불만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이야기할 때 옛날 사례를 들지 말고 현재 문제만 가지고 얘기하자고 해도, 옜날에 너 뭐 잘못했고, 뭐가 어쩄고, 줄줄줄 나오면서 결국 모든 잘못을 저로 귀결시키더군요. 대화가 안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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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저는 상담도 받아보고. 방송에도 나간적있으나 전문가가 문제점 지적해줘도.
딱 그때뿐입니다. 에효.. 실효성,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보통 남자 입장에서는 정말 가정에 노력할 의지가 충분한분이면 대부분 남자분은 고치려고 노력 합니다. 문제는 와이프분은 스트레스가 극으로 가거나 본인 잘못으로 몰아세우려 는 분위기를 느끼면 도피성으로 과거 일을 끄집어서 그것만으로 모든것을 일반화 시킵니다. 그렇게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옵니다. 저는 5년간 관계4번입니다. 다른 부부에 비해 서로 배려해야 한다고 말 하면 개소리라 하고. 다른집 부부들은 놀이공원 해외여행 간다고 가자고 난리칩니다. 현실고려도 없고. 매주 가족외출 꾸준히 하고 캠핑다녀도요. 지출부분도 그렇고요. 참고 노력만 합니다. 외벌이에 육아도 최대한 돕고 하지만 와이프는 모든게 모자라고 부족하고 불만이죠. 이런식입니다. 여러 이유로 인맥이 많고 인간관계가 좋은편이어 주변에 얘기를 많이 하고 조언도 구하는데 절반이상은 겉보기에는 살가운 부부여도 조용히 불러내서 담배만 뻑뻑 피며 하소연 합니다. 답이 없어요. 아니 답을 내려해도 그에 따른 현실이 너무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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