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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너무 외로워요41

[* 익명 *]
등록일 2024-01-22 04:29
조회수 15561

프리랜서고 집에서 일합니다.

사람 못만난지 6주 넘었네요.

가끔 목소리 내는법을 잊어버릴 것 같아서 혼잣말도 합니다.

일 관계도 담당자랑 톡으로 소통하니 말을 할 일이 없어요.

일부러 사람을 보고싶어서 배달 안시키고 식당에 가기도 합니다.

오늘따라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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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간만에 씻고 나가셔서 식사하시고 서점이랑 한바퀴 돌아다니시고 오세요!

운동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아도 산책 고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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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가까운 지인에게 통화도 하시고

운동삼아 동네 한바퀴 돌아다니시는것도 좋겠네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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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도 비슷한 삶인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진짜 심해지더라구요

혼자 길걷기도하고 고양이랑 말하고 너무 조용해서 개인방송이라도 해볼까 했어요

게임하면서 친구들 만들고 연애하고 하니 지금은 하나도 안 외롭고 시간이 부족하고 즐겁네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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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휴 저도 이거 알아요... 일부러 나가서 카페라도 가고 하셔야 합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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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헬스장이라도 등록하고 운동하세요. 꼭 대화를 안하더라도 사람들 틈에서 땀흘리고 구경도하고하면 한결 나을겁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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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운동하러도 나갔다오시고

커피마시러고 나갔다오시고

그것마저도 귀찮으시면

집에서 게임하시면서 디스코드라도;;;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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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짬내서 운동 고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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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헬스장 가서 땀흘리며 마주치는 회원들괴 가볍게 목례라도 하세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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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님을 진심으로 부러워 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전 이번생은 글렀고 다음생에는 절대 혼자 살거예요.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보다는 외로운게 천배 낫습니다. 참고로 전 4남매 육아중인 퐁퐁이 아빠입니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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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참 어울리는 댓글이다.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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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5 *]

4남매는 인정 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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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익명26 *]

애 넷이나 낳아놓고 퐁퐁거리는거는 심한거 아닌지... 본인 선택이잖아요.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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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2 *]

외롭다는 사람 앞에서 지금 자랑하는 거냐?

다음생에는 아들만 6명 낳아라.

이번생에는 아빠 해봤으니깐 엄마로...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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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커피숖에서 일하실 수 있는 분위기면 잠시 짬내서 하시고.

책도 커피마시면서 읽어보시고, 운동하면서 PT 받아보시고, 골프치시면 동네 스크린 모임 나가보시고..

2024-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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