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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누군가 우습게 보면 숨겨도 다 느껴지나요?13

[* 익명 *]
등록일 2024-03-06 15:39
조회수 572

회사에 상사가 음.. 별로입니다.

생긴거부터가 키작고 뚱뚱하고 다운증후군 처럼 생겨서

일도 못하는데 입만 잘털어요.. 그런데 자존심은 또 쎼서..

그냥 엄청 존경하는 척 해줍니다.

대놓고 "부장님 한테 많이 배웁니다!!" 이러면서

가면쓰고 다니느데

친구한테 이야기하니 니 마음이 벌써 그사람 족밥으로 보는데 다 느껴진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그런가요?

회사에서는 진짜 깍듯하게 대합니다.

속으로는 솔직히 진짜 개병신으로 취급하고 있는데

이게 다 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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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누구나 다 암 ㅇㅇ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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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무섭네요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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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걸 모르면 진짜 모자란건데

눈치쪽은 님도 상사못지않게 모자란듯...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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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철저히 가면 잘쓰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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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아뇨 포커페이스 잘하신다면 모를겁니다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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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랬으면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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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티 나요

근데 상사 잖아요?

그분이 님 싫어해서 뭔가 불이익

주면 좋을거없잖아요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생각하고

싫은 기분 들때마다 커피를 산다거나..

잘 이겨내봅시다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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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느껴지죠.

그리고 오바 하는 것도 다 알고요.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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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표정 말투 몸짓 미세한 뉘앙스 차이로도 느낍니다

존경하지도 않는데 왜 존경하는척 하고 다니세요

그냥 사무적으로 할 것만 하세요

님같은 스타일도 주위에서 욕 먹어요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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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보통 본인은 숨긴다 하지만 다 숨겨지진 않는거 같더군요. 근데 그걸 본인만 모릅니다.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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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몸은 거짓말을 못해요 거짓표정을 짓는거는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만약 이런 자기 몸도 통제할정도로만 대단한거지만요.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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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느끼건 말건 그래도 잘하고있는거에요 적어도 가면 못쓰는것보단 나음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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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0 *]

깍듯이 대하는데 티나면 뭐 어떰

그렇다고 면전에 대고 지랄한것도 아닌데

심지어 ㅋㅋㅋㅋ 존경할것도 아니잖슴???

ㄱㅊ

2024-03-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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