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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30대중반 제수씨는 20대 중반
8살 차이 나는 부부입니다. 결혼한지는 이제 1년 조금 넘었고
결혼전 3년 연애하다 결혼했습니다.
친구가 자리잡고 하느라 또래 친구들보다는 결혼이 조금 늦긴했지만
어린 여자친구 만나더니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하더군요
어는날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요즘 고민있다고하는데
제수씨의 아버님이 제수씨고등학교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제수씨 단둘이
지냈다고합니다.
연애할때는 부모님과 왕래할일이 많지않아 별 생각없었는데,
결혼하고나서는 장모님 적적하실까봐 자주 찾아뵙는다고하네요.
그런데 장모님의 옷차림이 너무 스스럼없고, 일찍 결혼하셔서
아직 젊은 축에 속한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모님 뵈러 가면 너무 편하게 입고 계시거나 민망한 상황들이 간혹 연출된다는데
이걸 와이프한테 말하기도 뭐하고, 아무렇지 않은것 처럼 하기에도 본인 눈이 자꾸 민망해진다고하네요
가끔은 자신도 모르게 좀 야리꾸리한 생각을 하게되기도하고, 장모님이 우리 사위 우리사위하면서
팔짱끼고 그러면 조끔 이상하다고합니다.
술먹으면서 정신차려라 이상한생각하지 말고 라고 말해주긴했는데
바꿔 생각해보면 장모님이 올해 46세, 11살 차이나는데... 많이 젊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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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니까짓게 뭔데 조언을 해 ㅋㅋㅋㅋ
대낮부터 흔한 야동 스토리 하나 들고와서 뭔 개짓거리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