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18
- [* 익명 *]
- 등록일 2024-04-30 11:53
- 조회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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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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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MBTI 에서 현실성 높고 T가 조합되면 말이 저따구로 나온답니다. 전 현실+극F라서 속으론 님 남친처럼 생각하지만 겉으론 좋은게 좋은거니까 공감해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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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남친 티없었던거 같아요 오리려 제가 티성향이고요
아무튼 업무차 전국을 가는데 갈때마다 타이밍이 간식 타이밍 아니면 맛있는거 어쩌다가 먹는 그런날이더군요 특식이 나오는거죠 제가 온다고 그런건 아니고요 다 우연히 그런데 우연히 많이 겹치고 사람들도 몇십년 동안 학교생활 사회생활하면서 들어서 기분좋게 말한건데 이걸 부정할게 뭐가 있나 싶었어요 사람들도 저 기분좋으라고 한게 아니고 걍 상황을 말한건데 저도 저런말 하거든요 이햐 지금 피자 한달에 한번 시켜먹는데 오늘인지 어찌 알고 왔냐 얼른 와서 먹자 이런말하는건데 이건 걍 사실을 말한거거든요 근데 누군가 이럴때만 온다 하면 신기하니 먹을복이 있나보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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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제 말은, T냐 F냐 문제가 아니고 그 S랑 N인가? 뭐 MBTI로 계속 설명해서 이상한데 아무튼 '현실적, 현실성' 이걸 '경험적사고' 이런게 중요한 사람들은 그런 이야길 들으면 님 남친 같은 생각이 든단 겁니다. (저도 그래요) 물론 그걸 입밖으로 뱉냐 아니냐는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문제 (여기서 약간 티냐 F냐가 반영된단거임) 님 말대로 그냥 그거 운으로 타이밍잉 좋은거고 님도 그걸 모르지 않는거 아는데, 뭔그 그 이야길 딱 듣는순간 그냥 '아 근데 그건 그냥 운이지 세상에 먹을복이란게 어딨냐 다 그냥 하는 소리지' 이생각 들어요. 근데 저도 님이 좋은 의도로 말한거 아니까 그냥 맞장구 쳐주는 성격이고 님 남친은 그렇지 않은 성격이란거 ㅋㅋㅋㅋㅋ(주로 티들이 내가 맞장구 안쳐주면 상대가 기분 나쁠수도 있겠구나...라는 공감을 잘 못해서 그냥 이렇게 들이 박죠) 님도 본인이 티면 남친이 저렇게 말한거 그냥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남친이 왜그럴까요? 에 대한 답은 현실적인 사람이고 머리로 생각난거 그냥 입으로 말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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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이런것도 있어요. "매장(음식점이든 상품가게든)에 나만 오면 손님이 많아지네?" 한명도 없던 매장이 그사람하고 같이만 가면 뒤이어 손님들이 줄줄이 옴. 그래서 아니라고 우연이고 너가 신경쓰니까 그런경우만 기억 하는거라고 해도 아니라고 함 ㅋ 그러려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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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런 느낌으로 들렸나보군요 이제 이해가네요 근데 저는 남한테 들은거고 그러다보니 오 그런가 했던건데 그냥 이제는 뭔가 이런말도 남친한테라도 못하겠네요 이런 느낌으로 들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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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잘난척으로 들었거나 윗분처럼 받아들였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는 저런말을 누군가가해도 그냥 있는 그대로 들어서 야 좋겠다 하고 마는데 만약 이걸 다르게 들었으면 가소로워 보였을것 같아요 그냥 제가 이제 이런말을 밖으로 안꺼내야겠어요 의도가 없어도 받는 사람이 그렇게 받으면 저만 손해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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