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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칠순으로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엄마가 옛날 부터 이야기하셨던 스위스로 목적지를 잡고 계획하는데 너무 비싸네요ㅜ
코로나 전에 유럽갔던 기억으로 자유여행으로 처음에 알아보는데 비행기, 숙소, 교통권 등 미리 예약해야하는 것들 가격 정리하는데
네명이서 2000만원이 나오길래, 현지 사용 금액 생각하면 최소 2500-3000만원 들겠다는 생각으로 패키지를 보고 있습니다.
패키지도 스위스에만 집중된 걸 보니 최소 500만원에서 시작하고 가이드 비용, 융프라우, 체르마트 오르는 선택 옵션 추가하면
550만원 이상해서 4명이 패키지 비용으로 2200만원+개별사용금액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예전 유럽여행은 1인 200-300만원으로 했던 기억이 있어 스위스니까 400정도씩해서 1600만원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커져서 심란해지네요
8박 10일 다녀오는 비용 치고 너무 많은 거 같아서 걱정되기도 하는데 유럽 여행 한번도 못해본 엄마 소원을 이룰기 위해
더 늦지 않게 가는게 맞겠죠?
시간의 여유가 있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유여행 (2500만~3000만)과
다양한 도시를 경험할 수 있고 준비가 수월한 패키지 여행(2300만~2500만)
어떤게 좋을지 의견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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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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