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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와이프가 저 몰래 5000만원을 처형한테 빌려줬네요.33

[* 익명 *]
등록일 2024-07-02 19:25
조회수 16109

처음엔 손윗동서(처형남편)에게 22년에 2천만원.

작년에 처형에게 3천만원 총 5천입니다.

손윗 동서가 영어학원하다가 말아먹고 다시 금방 교습소를 차리길레 재주가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거기에 내돈이 같이 포함 됬을 줄이야.

이혼 소송중에 와이프 계좌내역 받아서 보니 이레저레 은닉한 돈이 2억이 넘네요.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변호사는 그냥 재산분할만 잘 받아라 그러는데.. 열받은게 해결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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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익명1 *]

해결 안되도 어쩔수 없죠 뭐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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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재산분할에 그런거 반영안되나요? 어차피 헤어지는 마당에 열받아서 뭐하시게요 남인데요 변호사말대로 재산분할이나 잘받으셔야죠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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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재산분할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더욱이 은닉까지 한거니깐요..

그러고선 애 양육비 안준다고 가처분신청했네요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나봐요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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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 *]

그게 다에요 ....화가난들 어쩔수 없어요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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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양육비는 주시고 상의없이 처형네돈빌려준거 재산분할에 어느정도 반영해달라고ㅜ요청해볼수있지않나요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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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은닉한 재산은 계좌조사하고 재산분할로 받으면 되는데요.

양육비는 다른 문제라서요.

와이프가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있어서 아이를 엄마가 양육하면 안되거든요.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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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아 이런...

애초부터 막가자는식 이였네요

난감합니다.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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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작성자 *]

원래부터 막가는 배우자였고 처가도 못되먹었습니다.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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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공사친거네요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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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생활 7년만에 이렇게 파경에 이를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2024-07-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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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공사 제대로 했네요

ㄷㄷㄷ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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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2억 ...화날만 하시네요.;;;;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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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2억삥땅.. 남자들 몇백 비자금 만드는건 쌩난리를 치면서 이래서 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된다하고 지들은 최소 수천, 수억씩 땡겨놓는게 일상이지. 진짜 우리회사 유부녀들 중에 비자금 5천 미만 한명도 없더라. 50대 아지매는 3억 땡겨놨다함. 남편이 아예 돈에 관심이 없어서 자기 월급은 고스란히 따로 빼돌리고 남편 월급으로 생활 다함.

실상 알면 뒷목잡고 쓰러질 남편들 많을껄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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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2억인지 알아낸것도 대단 ㅋ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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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와 미친년이구만요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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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경제권을 한쪽이 맡으면 안되는 이유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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