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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20여년전인가
풍채좋으시고 잘 생기시긴 자수성가하신 50대 사장님이 부정맥인가?
그런 병이 잇으신데 갑자기 손발이 차고 마치 마비가 올것 같고,
, 심장이 빨리 뛰고, 기운이 없어서 앉아있지도 못할 것 같은 머
그렇다고 하시던데,, 당시에 서울대 병원, 아산병원 다 가봐도
특정한 원인도 못잡아서 죽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는
멀쩡해 보이는데, 게다가 유머러스까지 하신데, 키도 덩치도 그렇게 건강해보이시는데
어떻게 저런분이 죽겠다고 하시나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부정맥이라고 하는데 진짜 증상이 똑같네요
종합병원에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부정맥이 올때 그때 검사를 해야한다고
심전도 기계를 홀터를 차고 있으라고 그런데 요즘 스마트 워치 잘나오니까
그거 차라고 하시더라고요.
남의일이 자기일이 되니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아기도 아직 어린데,, 아내는 이제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못할 것 같네요..
장인 어른도 심장이 안좋아서 응급실 한달에 한두번씩 싣려가고 그랬다고 듣기는햇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아내이름으로는 보험도 하나 들어놓은 것도 없는데, 앞으로 병원비도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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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우리회사 일하시는 목공 반장님이 동일증상이라
일하다가 갑자기 한번씩 부정맥 오면 푹 퍼져서 진정 될때까지
쉬게하는데 병원 진료받아도 해당 증상 나올때 검사하지 않으면
정확하게 잡아낼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반장님 볼때도 너무 걱정되는데
작성자분 아내분께서 그러시다 하니 그마음 어찌 위로를 전할지
힘내시란 말밖에는 어떠한 위로말을 드려야 할지 떠오르지 않네요..
반장님 회사에서 일하게 해주나요?
직원 아프면 자른다고 들어가요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보네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던 꼬맹이 시절부터 같이 일했던 반장님이세요.
덕분에 지금은 제가 현장 소장이 되어서 챙길수 있습니다.
아.. 좋은 분 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