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입니다.

이거 배관 누수일까요?

아침에 보일러실을 들어가나 바닥에 물이 흥건하더라구요

누가 들이 부은거처럼 물이 있길래 오버플로우를 의심하고 온수, 난방을 돌려봤는데

보일러에서 새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닥을 다 닦고 관을 하나하나 만져보는데

난방공급이라고 표시된 관이 좀 축축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온재를 벗겨보니 배관에 물기가 있었고

보온재도 습기를 많이 먹음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배관에서 새는줄 알고 건조시키고 보일러를 돌려봤는데

노출된 배관에서 새는것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심되는 부분은 바닥 배관인데 다른곳은 다 닦고 말렸더니 건조가 됐는데

사진의 휴지를 깔아놓은 부분은 계속 눅눅한거 같더라구요. 휴지가 젖고 그런 정돈 아니고 눅눅해지는 정도 입니다.

계량기를 확인하니 돌아가고 있는건 없는데 바닥의 저부분이 의심이 갑니다.

일요일이라 누수업체는 연락이 안되고, 급한대로 관리실직원분께 여쭤 봤는데 그 분은 바닥 누수는 아닌거 같다고 하시고....

근데 저부분이 누수라고 하면 아침에 있던 그 많은 물은 대체 뭐였는지;;

이제 곧 겨울이라 누수면 큰일 생길거 같은데 이거 누수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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