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를 계속 켜두는게 좋다는게 사실인가요?97
- 캐짱구
- 등록일 2023-11-16 11:35
- 조회수 3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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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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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코코아
1. 단열 잘되는 곳 : 실내온도 기준으로 세팅 후 계속 켜두는 게 좋아요.
2. 단열이 안되는 곳 : 난방수 온도 기준으로 필요할 때만 켜두는 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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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우
단열 잘되는 집인데 온도기준 셋팅하면 바닥이 냉방, 온방 왔다갔다 합니다. 바닥 식어도 실내 온도가 안떨어져서 그러는데 시간지나서 떨어지면 바닥은 식은 뒤고 그 뒤 보일러 안쉬고 계속 가동됩니다. 바닥 뎁혀서 공기가 일정 온도 되려면 가동시간이 아주 길어요. 그러면 뜨거워지죠..
살아보니 제일 좋은 방법은 밑에 누가 적으셨는데 예약난방이 실내온도도 유지되고 바닥 온도도 고 저 차이가 심하지 않아 제일 좋습니다. 예약 시간 텀으로 온도 조절하는게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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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코코아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시간별 가스 사용량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단열 잘 되는 곳 기준으로 일정 실내 온도로 맞춰주시면 예약 난방하고 비슷합니다.(일정 시간마다 보일러가 꺼졌다가 켜졌다가 합니다.)
마루 또는 장판의 표면온도는 낮을 수 있어도 더 안쪽인 시멘트 부분은 그렇게까지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뚝배기가 빨리 식지 않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만약에 바닥 단열이 안되어 있다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주 많이 차가워지며, 이때는 난방수 온도 기준으로 필요할 때만 보일러를 작동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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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IIlIII
@이뉴우 단열 잘되고 룸콘(조절기) 위치가 적절해야죠
룸콘이 온도편차가 큰 곳에 있으면 단열이잘되도 당연히 보일러제어는 잘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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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우
네. 주택 지을때 단열 신경써서 지었고 룸콘은 실생활 자주하는 거실에 있습니다. 온수라인 비슷한 길이로 신경써서 했고 짧은 욕실구간 같은데는 밸브로 조정하여 집안 전체온도 편차 거의 없게 사용합니다. 패시브 주택 짓는분들 거의 비슷하게 난방 신경써서 짓구요. 단열 잘되는 패시브 주택 특징은 온도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바닥온도가 실내 대기로 전도가 잘 되는데 비슷한 온도로 맞춰집니다. 실내온도 25-26도면 바닥은 비슷한 온도고 이정도면 바닥이 차갑게 느껴져요. 따듯한 대기가 위로 올라가는 특성상 실내온도 1-2도 떨어지면 바닥은 좀 더 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아무리 바닥 단열 잘 된 주택이라 하여도 기본적인 과학입니다. 따뜻한 공기는 위로. 단열 잘되는 주택과 공기통이 큰 오픈형 복층주택 같은 경우는 이 증상이 특성상 더 심하더군요. 대기전도로 바닥 온도 떨어질 동안에도 실내온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제 집 기준으로 실내온도로 맞춰놓으면 하루에 대략 한두번정도 돌아가요. 그런데 그 한두번에 한두시간씩 돌아가거든요. 이유는 바닥 온도가 대기로 전달되는 시간 때문에. 뭐 유럽처럼 단열타일에 실내화 생활하시면 별 문제 없지만, 한국은 맨발로 생활하시는 분이 많을테니.. 주기적으로 일정한 온도로 바닥 온수 넣어주는게 실내온도보다 바닥온도가 좀 더 따뜻하여 따스한 실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방비 관련하여 예약 난방설정으로 사용하고 난 뒤에 기름 한겨울동안 사용하는 양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살았는데도 불구하구요. 실내온도보다 바닥 온도가 항상 더 따뜻하여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단독 사시는분들 예약설정 가르쳐 드리면 다들 만족해 했구요. 의견이 다를수는 있을테지만 위 경우는 직접 실 사용하면서 예약설정에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체험기라 개인적인 의견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뭐 밑에분 의견대로 패시브 난방비 얼마 안되지만 그것도 10년 지나보니 꽤 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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