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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기흥현장 노가다중 직군이 중요하다 이날씨에 옥상층 땡볕에서 하나 실내에서하나 단가는 비슷하다 일이 힘들지는 않으나 굉장히 비효율적이다(안전문제로 메뉴얼이 드럽게 많음)안전감시단이 겁나게 많지만 다치는 사람은 매일나온다 물론 일하는 사람이 드럽게 많기는함 열심히라는 개념이 필요없다 조공기준 그냥 하라는거만 하면됨 어차피 뭘 더해도 그냥 냅두고 하라는것맛 하라고함 워낙 사람들 들락날락을 많이하니 크게 신경도 안씀 조공 기준 15정도가 1공수인데 보통 일주일에 7~8공수는 함 출퇴근이 개빡세다 통근버스 운영하는 업체도 있지만 아닌경우 차량진입은 거의 안된다고 보구 오토바이가 그나마 대안인데 아침에 출근할때 베트남 온거같음 현장 진입하고 나올때 거리도 길고 엘베도 사람이 많어서 출퇴근도 시간을 오지게 잡아먹음 화장실 큰거는 최대한 집에서 해결하자 1층까지 가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 중간층은 똥싸는거 줄서서 싸야됨 오래할 사람들은 직군 잘 골라서 시작부터 팀장이랑 길게 해보구싶다 얘기하면 알아서 잘챙겨주더라 나처럼 잠깐하는 사람들은 모나지않게 하라는거 하고 근퇴만 좋아도 엄청 잘챙겨줌 24살짜리 제대하고 1년정도 하는 동생있는데 1억 모으면 장사한다고 엄청 빡세게 사는데 보기좋더군요 젊을때 경험하기엔 괜찬은거같음 이렇게 시작해서 어린나이에 팀장하고 이런친구도 꽤 많음 20대보다 30~40대가 일을 더 오래함 (추노는 거의 20대라고 인사담당자가 얘기해줌) 더운날씨 건강들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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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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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
1공수라는 단위 할때마다 페이가 15만원이고, 일주일에 약 105~120이라는 의미인가요?
노알못이라서..
17시 30분 이후 연장근로 발생 시, 식사 시간 갖고, 19시~20시30분 하면 0.5 추가.
연장근로 이후 근무 추가 발생 시, 22시 30분까지 진행하면 1공수 추가.
이런 식입니다.
일반 사무직 8시간 근로 = 1공수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시간이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대충 이런 사이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시 아산탕정 쪽에 있을때 야간까지 2공수 땡기고 철야작업에 밤샘 근무 하시고 하루만에 3.5 공수 땡긴 분 봤는데 기절하는줄 ㅎㅎ
아하! 이해했습니다.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15는 세후 금액이겠죠?
1달 22일 기준 330+@면 생각보다 너무 적네요.. 기흥쪽 뙤양볕에서 일하시는거 힘들어보이던데.
대기업 하청 노가다는 숙식 제공인 경우가 많으니 부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단 최고 장점이 있지요.
남들과 같이 생활하는데 이질감이 없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명확한 것도 장점입니다.
어떤 팀장이냐 어떤 공종이냐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노가다 특성상 '할땐 해야한다!'만 잘 지키면 쉬는 시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흡여장이고 휴게실이고 먼게 문제지요 ㅎㅎ
52시간 근로 타격으로 공수 단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기도 하고..
제가 할땐 잘해야 11만~12만 받았었고요..ㅎㅎ 공종은 수장..
하루 공사물량 체크하고 그 물량을 시간 분배 잘해서 잘 끝내느냐 못끝내느냐의 싸움인지라.. 확실히 해당 팀장의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죠. 어떤 기공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구요.
그래도 삼성쪽 노가다는 지지않는 태양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반도체 설비가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그 설비 규모에 맞춰 다 갈아엎었다가 다시 해야하는... 말 그대로 때되면 해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일감은 늘 있거든요.
일주일에 7~8공수는 찍는다고 하시니
일주일에 105 ~ 120 번다는 말씀입니다.
익명1님 참고하세요.
7시 17시 1공수요~
2시간 연장 1.5공수
4시간 연장 2공수
출퇴 시간은 직군마다 틀려서ㅎㅎㅎ
연장이 대부분이라 어떤곳은 10공수 그냥 넘어요.
연장하고 잠만자고 출근하고 연장하고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