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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 로만 야렘추크 영입 근접

트라브존스포르의 경영진은 지난 시즌 스페인의 발렌시아로 임대된 클루프 브뤼허의 우크라이나인 공격수, 로만 야렘추크 영입에 거의 근접했다.

이 튀르키예 클럽은 브뤼허에 인원을 파견하여 이적 금액과 관련한 협상에서도 브뤼허와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6월 24일 이전에 딜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알둘라흐 아브즈 감독은 개인적으로 야렘추크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미 선수와 한 차례 영상통화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도 튀르키예에서의 선수 생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야렘추크는 발렌시아 소속으로 29경기 4골을 기록했다.

한편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15골을 기록한 폴 오누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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