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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시 사귀지말라는건가...4

[* 비회원 *]
등록일 2016-04-13 13:51
조회수 3430

전여친 다시사귀고 3번째만남

8시에 만나기로했지만 제가 차가 막혀서 30분 지각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표정 안좋은 전여친..

집에갈려고했다는 전여친의말..

많이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생일전에 헤어져서 선물도 줄려고

간단히 술 한잔라고 뭐때문에 힘들었냐 물어보니

뭐하러 머리아프게 과거애기하냐고 하고싶냐고 등등

일단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생일내가 제일먼저

축하해주고싶었다 말하면서 선물을 딱 줬죠

목걸이 여자한테 껴주는게 소원이라 말하니

나가자하면서 목걸이 주면서 껴달라고 해서 껴주고

계속 예쁘다고 했죠

1차 술집 계산은 전여친이 하더군요

2차로 볼링장 가고 싶다해서 볼링 신나게 치고

볼링장에서 애칭도 제가 일부러 많이 부르고

전여친도 애칭으로 한번 말하더군요..

아무튼 신나게 놀고 자기가 먼저

내일 오전에 회사언니 만나고 지방에있는 친구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가봐야된다.. 쉬는날이 쉬는거 같지않다

일단 친구는 나도 본적이 있고 지인들 팔면서

거짓말 하는애는 아는거아니까

집에서 동생이 먹을것좀 사오라해서

편의점에서 뭐좀사고 택시 기달리고 제가먼저 내리는

방향인데 타고 먼저 내리라해도 끝까지 바래다주고

내리면서 빠이 빠빠이 하면서 제가 연락해 라고 말하고

응 이라고 대답하더니

오전까지 연락없길래 11시쯤에 전화하니 안받고

현재까지 연락없네요 후...

예전만큼의 관계회복 갈수록 지쳐가네요....

먼저 연락도없고 제가하면 답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