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들어오기전까지는 여자에 관심 없다가 대학 들어오고 나서
들어간 동아리에서 만난 동갑 새내기에 반해 혼자 좋아하다 지금 고백 못하면 평생 혼지 살것 같아 고백을 딱 ! 했고 여자의 대답은 애미했지만 그 이후로 같이 영화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막상 나중에 하는말이 사귀는게 아니었단 ... 그렇게 끝나고 펑펑 맨날 밤에 펑펑 울다가 군대가고 .... 군대전역해서까지 잊지못해 외우지도 않아도 기억났던 전화번호를 누르며 걸어보지만 이미 바뀐번호 ... 이구 ...
그렇게 전역하고 나서도 전 계속 혼자이구 외롭구 ㅜㅜ
그러다 복학하고 나서 친구가 소개 시켜준 소개팅녀와 같이 벚꽃구경하며 잠시 즐거웠고 김칫국 마셨지만 결국은 제가 별로라는 대답을 들었구... 그렇게 또 1년이 지난 지금 같은 곳에서 일하는 5살 어린 여자분이 정말 맘에 들었는데 어떻게 번호를 딸까 3주동안 고민을 했는데 막상 따기는 쉽더군요 ... 근데 벚꽃이 휘날릴땐 그렇게 외롭고 커플들이 부럽고 벚꽃나무 자르고 싶었는데 막상 그 시기가 지나니깐 그냥 아무렇지도 않네요 ㅋ 관심있던 여자분한테도 번호 따고 연락한번 안하구 ... 이젠 아무느낌이 없네요 ㅜㅜ
새벽에 감수성 폭발해서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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