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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 등록일 2016-04-26 18:00
- 조회수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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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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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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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콘스
보니 이번이 한번이 아니었구만요.. 남자분은 지쳤을거 같네요.. 과정이 어쨌던.. 헤어지잔말 반복으로 하고...그리고..헤어지잔말 한번도 안할 남자면.. 제가 봤을땐 ... 님도 약간 피해자코스프레 하고 계신거 같고요.. 속으로 이번엔 안잡네? 이러고 계셨을거 아님.자존심 맞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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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번에도 잡았었어요ㅜㅜ
또 반복될거같아서 제가 안받았어요...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잡는게아니고, 너가 앞으로도 힘들수도있는도 만날수있겠니? 이런식이라.. 자존심이라면 자존심이랄게 제가 갑질하려는 자존심은아니구요..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하는 자존심은 있어요 그게 그사람이였으면 좋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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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스
지금이야.. 내내 곁에 있었던 사람이니 그렇게 생각드실거에요..그사람이었음 좋겠다 이런거...근데..님이 계속 그런느낌을 떨칠수 없고.. 근데 님도 남자분도 자존심 맞아요..암튼 그남자분한테.. 더이상 뭔가 기대할수 없는 상황인거 같으니.. 이번인연 힘드시더라도 놓으세요..한가지만더.. 반대로 님은... 사랑못받는다고 느끼면서.. 제대로 남친한테 사랑주고 있었는지 묻고싶네요.. 그냥 단순히 사랑못받는 느낌이라 투정부린건 아닌지.. 사랑은 주고받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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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스
헤어지세요~ 더 볼것도 없습니다.. 다시 만나봐야~ 반복일뿐이구요~ 세상에 나쁜놈들도 많지만 .. 착하고 좋은남자들도 많아요~ 힘내세요~ ^^ 저도 뭐 님이 느끼고 있는거 어느정도 공감은 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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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연애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마음이 이렇게나 천차만별인데 어케 답을 내릴수 있을까요?? 차신 글쓴이님 입장에선 정말 많은 날을 생각하며 내린 결론으로 헤어짐을 통보하셨겠지만 오히려 상대인 남자는 그걸 알지 못하는사람이 많을거예요. 제 경우에도 그랬구요. 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서로 다르잖아요? 거기다 남자는 (대부분?) 말을 안해주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센스와는 약간 별개인거 같구요. 꼭 더 사랑하는 사람이 붙잡아야하고 자존심이 이러니 저러니... 의미없다고 봐요. 내용에 없어서 물어보는겁니다만 가지고 계신 속마음에 대해서 툭 털어놓고 이야기 하신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진지하게 \'나 이런감정들 느끼고 있어서 힘들다. 많이 신경써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줘\' 라는 이야기요. 그 전 까지 내용을 보면 글쓴님이 힘들어하셔서 헤어지자고 \'자주\'통보 하셨다고 하는데... 남자 입장에선 헤어지자는 말 들을때마다 가슴이 철렁 해요.... 근데 그게 여러번 되다보니 무뎌진걸수도 있겠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엔 정말 잘 해보겠다. 진지하게 툭 털어놓고 이야기해보고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감수 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그때 잡아보시는걸 권할게요. 그러나 잡혀서 다시 만나신다고 해도 을에 입장이 되진 마세요. 그럼 똑같이 반복 될 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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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많이 얘기했었어요ㅜㅜ
제가 사랑을 구걸하고 있다고 느낄정도로요...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서운한거 얘기하면서도 그사람이 질려할까봐 지쳐할까봐 그게 더 걱정이고 이해해보려고, 참아보려고 노력해보는데 그러자니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것같고ㅜㅜㅜ 말해도 반응도.... 왜 서운해하는지 모르고 화낼때도있고, 장난식으로 그냥 넘길때도있고... 사람들은 계속 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하는데 이건 대화가아니고 제가 구걸하는거밖에 안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힘들어서 헤어졌는데 여전히 그사람이 날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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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냥이
쪽지보냈는데 봐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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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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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무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는 남자입장의 상황이였지만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했는데 정말 잘해주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항상 "나를 사랑하냐 귀찮아하는 것 같다" 매번이러고 저는 그럴때마다" 무슨소리냐 난 정말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는건데.". 이런일로 가끔 싸우고 여자친구는 헤어지잔말도 자주했고..그때마다 전 잡고 ..하 결론은 어떠한 일로 크게 싸우고 저도 화가나서 일주일간 연락을 안했는데 일주일 뒤에 제가 연락하니 "너 연락을 기다렀는데 너가 날 덜 사랑하는구나 진짜헤어지자" 이러더군요.. 자기도 날 진짜 사랑하면 본인이 먼저 연락할 수 있는거 아닌가? 전 이렇게 생각했죠 아무튼 전 또 붙잡았는데 이젠 떠났습니다 마지막통화할때도 그러더군요 내가 더 많이 사랑한 것 같다고 .. 전 솔직히 이해안가요.. 자기가 더 사랑했음 헤어지잔말 자주 했겠냐고요.. 전 상처주는말 단 한번도 한적 없는데.. 저는 더 사랑해서 헤어졌단 말 공감 못하는 입장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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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난 정말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는거다..
이런 태도였다면 저도 이해가 쉬웠을거에요ㅠㅜ 그게 왜서운해할 일이냐며 오히려 화를내고, 본인은 원래 이렇다고 변할생각도 안하고, 너는 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다며 내탓으로 돌리고, 이유가 어쨌건 서운하다고 느꼈던거에 대한 사과보다 본인이 지치는게 먼저고.... 너는 나를 안사랑하는것같다 이렇게 말하지않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거든요.. 이런이런 부분이 서운했다 이렇게 해줬으며 좋겠다... 이렇게 말해도 그사람한테는 그냥 나 좀 더 사랑해줘 징징징 이렇게 느껴지는것 마냥 응~응~ 나도 너 많이사랑해~ 이런식으로 넘어가는것도 힘들었어요 그리고 행동도 그대로고..... 다시 만날때도 내가 미안했어, 앞으로 힘들게 안하려고 노력할게~ 이런모습도 아니고 앞으로도 힘들수있는데 괜찮겠어? 내가 변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모습인데도 항상 괜찮다고 나 사랑만 하면 그걸로 된다고 할정도였고, 한번도 그사람이 잡는거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느낀적 없고 매번 고마웠어요ㅠㅠ 연락안온다고 날 안사랑한다고 생각해본적도없꾸요... 쓰다보니 제 변명같은데 그냥 노자무님 전여친님과는 다른 상황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여자분은 제가봐도 이해안가는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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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무
그 남자분은 그 분 나름 대로 최선의 사랑표현은 한 거일 수도 있어요.
여성분은 본인이 기대한 것 만큼 못미쳤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이걸 계속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은 더 서운해지고, 혼자 속을 끙끙 앓는거죠. 아마 남자는 여성분이 이렇게 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생각 절대로 못하고 있었을거에요. 왜냐 난 나름 표현한다고 한건데 사랑하는데 정말.. 얜 왜 만날 징징이지.. 이렇게 생각한거일수도 있어요.. 결론은 잘 헤어지셨어요 . 여성분이 만족할수 있는 사랑을 줄 수있는 분을 만나야 행복하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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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꿀쿨꿀쿨꿀
님은 사랑 못 받았다 느끼셨을 수 있지만 상대방은 그게 본인 노력의 최대치였을 수도 있고
아님 정말 덜 사랑한걸수도 있죠 본인의 마음은 본인만이 알 수 있으니까요 이미 끝난 일 생각하면 미련만 더 커져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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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사랑하고 덜사랑하고 그건 시간이 지남에따라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까지는 그사람보다 내가 더 사랑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고 더 지나보면 어느새 그 사람이 날 더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언제는 남자가 더 잘해주다가 여자가 더 잘해줄 때가 오겠죠! 사람에 따라 시간의 양은 상대적이겠지만요. 내가 더 사랑하고 을 같으니까 헤어지는게 무슨 바보같은 행동입니까! 내 마음이 식을거라는 생각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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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미르미
제가 쓴 글인가 싶을 정도로 제 상황과 비슷하네요. 저도 답은 모르지만 요즘 느끼는 생각을 남겨봅니다.
사랑한다고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 사람의 최선의 사랑이 제게 부족했을 수도 있죠. 객관적으로도 그 사람은 못해뒀다? 객관의 기준이 뭘까요? 없어요 그런건.. 사람도 사랑도 다 드른 형태일 뿐이지 기준같은건 없어요. 그 사람의 최선이 나의 최소에 못미친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저의 경우인데요.. 전 사랑에 대한 판타지가 커요. 그런 부모를 보고 자랐고 그런 동화들을 좋아했어요. 그 사람을 위해 모든 다해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사람은 아니래요 제가 1등은 아니래요. 많이 밉고 야속했어요.. 근데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내가 인생의 1등은 아니었지만 여자 중에는 1등이었어요.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더 헌신적인 사랑이었어요. 누가 나쁜게 아니라 둘이 다른 거였어요. 그리고 그런 오해의 간격을 좁히기에 둘 다 많이 서툴렀구요... 쓰다보니 제 마음이 정리되네요..;;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다시 만난건 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니었나요? 전 그랬거든요. 지금도 일말의 희망이 있어요. 다시 만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동시에 무서워요. 또 이렇게 되겠지. 저도 같은 이유로 이별 중인지라 정답과 결말은 아직 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희망과 불안 중에 불안이 더 커요. 그래서 잡지 않아요. 많이 힘들어요. 잘 견디다가도 한번씩 밤새도록 울죠. 미칠 것 같다는 말이 체감돼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상담과도 알아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이성이 잡지 말라고 해요 그래서 매일 마음을 다잡아요. 저는 일단 작은 목표를 두었어요. 6개월. 6개월 뒤에도 안잊혀지면 연락하자.. 말했듯이 답은 몰라요.. 그냥.. 무슨 말이든 하고 싶고 해주고 싶어서 쓰는 댓글이에요. 쓰니님이 불안보다 희망이 커진다면 연락해보셨음 해요.. 그냥 그리워서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관계에 희망이 생기는거요. 내가 좀 더 변했을 때라던지.. 같이 힘내요 우리. 전 제가 너무 어린애인지 자책했는데 이제는 인정해요 사랑에 있어서 너무 어린거.. 어쩔 수 없죠.. 안변할 거 같아요 전. 이런 저와 쿵짝이 잘 맞는 사람 찾고싶어요.. 두서없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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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풍이
비슷한 경우 겪어봤는데,
전 너무 사랑하니까 그래도 끝까지 헤어지잔 말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런 경우엔 헤어지는 \'용기\'를 낸 거라고 칭해요. 전 용기가 없어서 결국 남자 쪽에서 헤어지자고 할 때까지 계속 만났는데.. 님은 덜 사랑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용기를 내서 자기 자신을 지킨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분 입장이 어땠건, 님에겐 독이 되는 연애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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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프고 더 미련남고 더 슬프고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알아가는거죠.....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한번 헤어진 남녀사는 깨진 유리병과 비슷하다고 하죠.. 다시 붙기 어렵다고....
이런저런 다 감안하시고 진짜 이별을 하시던지, 계속 만나시던지 명확하게 하세요..
그게 본인을 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