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하고 반이 끝난거같네요 잡고싶어요10
- 큐라소
- 등록일 2018-08-07 13:08
- 조회수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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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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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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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루꾸루
좋은분이신 것 같아요. 잡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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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1999
여자친구분의 학업과 취업 준비과정에서 금전적, 정신적 도움을 주셨다는 것과 모난데 없이 연애하셨다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헤어지세요.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자친구분이 간호사로 자리잡으면서 글쓴이님이 후져보이는 거에요 주변 의사들, 동료들의 잘나가 보이는 남자친구들 등등을 보면서 그냥 님이 후져 보여서 헤어지고 싶은데 나쁜여자는 되기 싫고 끌고 끌다가 '이정도 했으면 난 나쁜 여자는 아니야' 그냥 이러는 거에요 당장 헤어지고 나면 이만한 여자 만날 수 없을거 같고 닥쳐올 외로움과 공허함이 무서워 못된 여자를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세뇌시키지 마세요 지금 여자친구한테 매달리려고 하는 본인의 모습을 순애보로 포장하지 말구요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해봐야 고통만 큽니다 착하고 현명하신분 앞으로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가치없는 사람에게 미련두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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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인싫어요
소름돋앗네요 맞는말만써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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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방
저도 sosoosooo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역설적이지만 잡고 싶다면 완전히 떠나 보내세요. 지금같은 태도로는 어떠한 진전도 이루기 어려울 겁니다. 본인의 가치관이 튼튼해지기 전에는 주변 사람의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마음 돌리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돌아온다 하더라도 아쉬움과 응어리와 고뇌는 사라지지 않는 불순물 마냥 남아있을 테지요. 내부자들 이병헌 명대사,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완전히 잊고 좀 더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그녀를 사랑해서 마음아플 수도 있지만, 습관처럼 모든 것을 내어준 것이 무너지는 이유로 힘든 부분도 있을 겁니다. 삶의 목적을 그녀가 아니라 글쓴이 분 스스로에게 찾는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어떤 어르신이 그러시더군요. 사람 인(人) 글씨를 예로 들면서, 예전엔 서로가 있어야 원형이 유지된다고 했지만 이젠 각자가 하나로서 온전히 서 있어야 한다고.. 세상이 달라졌다고 그러셨어요. 그녀는 아름다운 시절속에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셨으면 합니다. p.s.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 영화, 옷 스타일.. 그녀의 헤어스타일, 눈썹 화장법, 못 먹는 음식,.. 수 많은 그녀에 대한 내용들에 비해, 스스로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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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소
고맙습니다
언젠가 올거라 막연히 걱정만 하다 닥친 현실이 허구같습니다 스스로 되찾는게 참 힘겨울거같습니다 어디까지 무너질지몰라 더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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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프로젝트
힘내세요 위로 안되겠지만 잡지도마시구 절대 선연락하지마세요
님께서 글만봐도 전여친분을 얼마나 아끼셨는지 느껴져요 여자도 허전하고 후회되는 순간 올거에요 힘드시겠지만 꾹~~참고 버텨보아요 지나간사람에게 미련두지마시구요 저도 헤어진지 한달 넘어가는데 선연락 절대안하고 제 생활 찾아가는중입니다 잘버텨보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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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Face
잡아서 결혼한다 해도 끝이 아닙니다.
평생을 저렇게 살아야한다면 고통의 시작이죠. 애 생기기 전 , 결혼하기 전 . 탈출할 기회는 2번 있습니다. 후자가 그나마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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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딕
여친이 착하긴 개뿔 착한 여자는 저렇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애에 착하고 안 착한게 어디 있어요 싫으면 헤어지는 거지 저 여자분 잘못한것도 없고요 연애기간에 대학등록금이라도 내줬나요? 간호학과도 보내고 대학졸업도 시켜줬다니 뭔말인지 경제적 지원을 해줬다는 말인지. 만약 경제적 지원을 해줬다면 양심상 여자가 돈 버니까 돈 어느 정도는 토해내야 될꺼고 그런게 아니라면 말투 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뭔 간호학과를 보냈다느니 대학졸업을 시켰다느니 딸내미한테 하는 말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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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2018
진짜 먹튀네요 경제적 지원 했다면 내놓으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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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기관리하구요 그럼 자연스럽게 돌아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