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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대식, 해단식 참석여부(강제사항, 선택사항 등등)
2. 체험단 진행하면서 미션은 어떤 것이 있는가
3. 체험 후 반납하는 걸로 끝나는건가... (뭔가 혜택이런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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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험이 처음이라서 궁금합니다. 솔직한 말로.. ;ㅁ; 기대 안하고 신청해서 성공했고 나름 기쁘긴한데.. 단순히 체험만 하다 끝날거 같아서 처음에 당첨된 기쁨보다는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순전히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엘지가 이런 체험단을 꽤 오래 진행해왔던걸로 알고 있는데, 파손면책이나 혹은 파손시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생각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컨대..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는 흔한 실수로 인한 파손도 있을 꺼구요. 아니면 잠깐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 위로 물이 들어가서.. 방수방진은 당연히 밀스펙이지만.. 혹시 뭔가 고장나거나 했을때 이런거..
고의로 고장내는건 당연히 계약위반으로 혼을 내줘야겠지만, ;ㅁ; 체험단으로 뽑혀서.. 폰 받아놓고 상전 모시듯 해야할 판이라;; 과연 옳은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는.. 5G 통신과 V50의 성능을 체험하라고 V50 체험단을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따로 회선 개통해서 1년동안 쓰라고 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폰 두개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ㅁ; (어이.. 넌 이미 두개씩 들고 다녔잖아!!?) 사실 이것 보다는.. 메인폰으로 쓸 때와.. 서브폰으로 쓸때의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메인폰으로 쓸때는 통화, 영상통화, 녹음 등등을 보다 디테일하게 더 많은 경험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서브폰은 사실 통화용으로는 그렇게 많이 쓰기 어렵게 되죠. ;ㅁ; 일부러 내가 통화를 거는게 아닌이상..
거기다가 내 회선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이런 경우.. 인증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ㅁ; 그럼 정작 V50이 가지는 '한국에 최적화 된 기능의 상당수'를 못 쓰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예컨대.. 카드 등록하고 엘지페이 쓸 수 있나요? ;ㅁ; 제가 알기로는 통신사 인증까지 해야했던걸로 기억하는데.. (G6쓰지만 처음에 등록해놓고 잊어버려서 사실 가물가물하네요)
티머니는 아마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의 이유로)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국은 V50을 제대로 쓴다기 보다는 말 그대로 '체험'만 하는 느낌이 강할꺼 같아서.. 아쉬운 느낌입니다.
사실 남들은 데이터 많이 쓴다고 좋아할거 같은데.. 저는 이미 SKT 인피니티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데이터 많이 쓰는 메리트는 사실 그렇게 크진 않아요.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신청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실까봐.. 그냥 이런점이 아쉽다고 쓰는 글입니다.)
5G 통신 터지는데서 벤치 테스트 한번 해보고, 고용량 파일 한번 다운 받아보고.. 그게 통신 경험의 끝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쓰다보니 넉두리가 너무 길어서.. 줄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실 예정인지도 궁금하네요.
사실.. 저에게 가장 큰 혜택은.. FLO와 옥수수 POOQ 무료가 최고 혜택일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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