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인하 기준에 대해잘아시는분있나요??2
- 아리리리라
- 등록일 2014-06-19 03:02
- 조회수 305
| 아리리리라 님은 휴대폰질문 에서 총 게시물 : 54 개, 완료한 것 : 30 개, 답변없는 것 : 11 개, 완료율 : 56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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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방통위의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권장사항이죠.
보조금이 27만원으로 알고 계시지만 27만원은 \'최대\' 이고요. 대란이 아닐 때, 예를 들어 뷰3 처럼 소외받는 폰을 보면
보조금 거의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거기에 대란 때 주요폰 (불법)보조금 받는 거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방통위에서는 이렇게 사람 차별하면서 팔지말고, 출고가 자체를 내려라 라고 말하고 있는거고요.
글에서 예로 드신 것 처럼 13만원에 파는 것 물론 가능합니다. 어제 출시한거 오늘 출고가 내려도 문제는 없습니다.
계산 편의를 위해서 액티브 출고가가 90만원, 보조금 27만원, 스팟성 추가 보조금 43만원 이었다고 가정합시다.
90만원 출고해서 보조금 27만원 얹어서 63만원에 팔다가, 스팟이 터지는 날에는 -43만원 추가해서 20만원에 팔았겠죠.
여기서 방통위의 태클은 왜 90만원 짜리를 20만원에 파느냐가 아니라, 왜 누구한테는 63만원에 팔고 누구한테는 20만원에 파느냐 하는거예요.
만약 출고가를 40만원으로 내린다고 하면, 27만원 보조금, 스팟성으로 추가 13만원 준다고 해도
가장 비싸게 산 사람 13만원, 제일 싸게 산 사람 0 원이니까 차이가 얼마 안 나게 되니, 방통위 입장에서는 출고가를 낮춰서
차별을 줄이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뽐뻐들이 방통위를 욕하는 건. 현실성이 없기 때문인데요. 출고가 40만원으로 내리면 뭐합니까 보조금 똑같이 -43만원 나와서
별 추가 지급 형태로 하는걸요. 단속은 단속대로 한다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