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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에 지금 4년째 살고 있는 집 전세 계약 만기입니다. * 전세 8천 / 대출 5천, 현재 이자 월 27~28만원 이사를 가려는 건 1. 회사와 가까운 것 외엔 크게 장점이 없고(오르막길 집), 2. 지금 내는 대출 이자가 아깝다는게 제일 큰 이유입니다. - 처음 이사 왔을 땐 서울시(하나은행) 청년 무슨 대출 받아서 1% 이자율로 월 5~7만원대 이자를 냈었는데, 2년 전세 만기 후 재계약할 때 보니 제 연봉 상승으로 대출 상품을 바꿀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운대로 월 30씩 이자를 내며 2년을 더 살았습니다. 원래는 현재 살고 있는 집 보증금 3천+가지고 있는 현금 4천.. 총 7천 있다 생각하고 2억까지 예산잡고 전세를 구하려 했는데, 건너 건너 소개 받은 부동산에서 오늘 집을 보고 왔고 방3개, 전세 1억/대출 가능한 집 입니다(현 세입자분은 sh임대? 라고 들었습니다). 이사갈 집이 사실 막 좋은 건 아닙니다. 장판 도배 상태가 심각한데 이야기 꺼내보니 집 주인분과 반반 부담하기로 정리됐고, 욕심내자면 욕실을 어떻게 고쳐 쓰고 싶은데 대부분 굳이 전세 살면서 돈 들여 공사하지마라 + 화장실은 괜히 건들이는 것 아니다(누수문제)라는 글을 보고 이사비용+가전 구입 등을 고려 해 입주청소 때 더 부탁하는 걸로 마음을 정리 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10월 중순에 이사 예정이라는 건데요. - 1. 집주인이 동의한다면 저도 10월 말 이사할 생각인데 현재 전세 대출 계약을 한달 정도만 연장 가능한지
- (이때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는 건지...?)
- 2.기존 전세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전세대출이 진행될 수 있는지
- 3. 위의 상황이 둘 다 가능하다면 10월 한 달 중 1~2주는 전세 대출이 2개인 상황인데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입니다..
경험 있으시거나 아시는 부분에 대해 꼭 공유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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