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커피입니다.(나폴리 감브리누스)15
- 급할수록서둘러가라
- 등록일 2017-11-16 20:27
- 조회수 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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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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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암이
이탈리아 커피 맛 보고 싶어지네요. 가격대도 괜춘하구...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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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포도
워 맛나 보이네요.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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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할수록서둘러가라
한국까페에서 마시는 에소는 쓰기만하고 맛없는데요.이탈리아에 비해 2배이상 비싸기까지 합니다.
에소 한잔에 1유로 1300원이면 되니까요. 와이프 말로는 에소가 그냥 쓴게 아니고 쫀쫀한게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는데 저는 연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타입인데도 잘마셨습니다. 단점은 유럽 거의 공통인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고그냥 아메리카노도 잘 없습니다. 아침에 에소나 카푸치노 한잔에 빵(크로와상) 서서 먹고 출근하는게 현지스타일입니다. 원액이 진하니 여행온 미국애들이 물에타서 먹는게라고 아메리카노라고 하니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하면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 몇개 넣어줘서 미지근한 아메리카노가 되는 대참사가 일어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시고 싶으면 스벅이나 유럽의 스벅이라는 코스타커피 가야하는데, 이탈리아에는 매장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갔다오면서 원두랑 파드가 싸니 잔뜩 사오는데 절대 그맛이 않납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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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36
이탈리아는 스타벅스 매장이 없는거로 압니다..!!
저도 지난달에 가서 하루에 커피만 10잔정도 사서 마신거 같네요!! 아메리카노는 관광지 주변은 대부분 판매했었구요 현지인들 사는 동네쪽에서는 아메리카노는 거의 없었네요 그리고 블로그에 나오는 커피 맛집이라는 곳들은 에스프레소 맛이 그냥 평범했던거 같아요 오히려 동네에 현지사람들이 많이 오는곳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저도 원두 사려다가 매장 주인이 원두 사가서 먹어도 비슷한 맛이 안난다며 그냥 나중에 또 놀러오라는 멘트에 넘어가서 원두는 선물용으로 조금만 사왔습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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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제뤼
베네치아 작은 카페에서 사람들이 에스프레소 한잔에 설탕 3개씩 넣어 먹는걸 보고 기겁했던
저의 커피 초보일적 모습이 떠오르네요. 물론 지금도 커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긴 합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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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8000
와~ 저게 15000원!!!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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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칼레인스
커피는 같은기계여도 집마다 조금씩 다르죠
하물며 수동식 자동식 차이 추출압력의 차이 물의 특성차이 변수가 너무 많네요 ㅎㅎ 저도 샵을 하면서 몇번 기회가 있어서 이탈리아 원두 내려보면 우리가 먹던 맛하곤 다른 에쏘가 맛있는 원두라는걸 알게 되었죠 하지만 주로 팔리는 아메리카노는 좀 숭늉(?)같다고 할까요 뭐 암튼 다른것도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커피는 특히 그집이 맛있어서 원두사와도 똑같은 맛을 내기가 어렵다 겠네요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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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와 테이블 가격차이가 크긴 하지만 바 기준으론 가격도 너무 착하죠.
수동머신에 바리스타의 테크닉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것도 있고, 물 차이 말씀도 많이 하시고, 판매용 원두와 매장용 원두를 구별하는 카페도 있는 것같더군요. 신선도 차이도 있을 수 있겠구요.
사모님이 바리스타시라니 맛있는 커피 많이 드셔서 좋으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