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했다는 한강뷰 신혼집 ㄷ..JPG84

남향 안살아보셨죠?

강북의 남향은 직사광선으로 죽음의 창가가 되는 원인이 뭔가요? 다른 남향과 뭐가 다른거죠..?

@웅지코웨이 빛이 강에 반사되어 눈이 부신다 뭐 그런뜻 아닐까요?

@웅지코웨이 직접 내려쬐는 빛 + 강에 반사되는 빛

@정의란무엇 강북은 아니더라도 다른 강변 살아보면 똑같습니다.. 강뷰 남향은 죽음의 창가가 된다는 말은 태어나서 첨보네요 

@은빛화랑 저도 첨엔 남향 좋다는게 단순히 해가 잘 들어오니까 좋은가보다 했는데 직접 남향에 살아보니 여름에는 해의 고도가 높아서 생각과는 달리 마루나 방으로 볕이 직접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에는 해의 고도가 낮아져서 마루 절반정도까지 볕이 들어와서 좋구요. 남향의 장점을 직접 겪어보니까 담부터 다른 집을 가게 되도 남향은 포기 못 할거 같아요.

@은빛화랑 식물키우고 겁나 좋겠네요. 블라인드나 커튼이면 해결.

@휴대폰이한두푼이니 전에 살던 집 남향이고 지금 남서향인데, 압도적으로 남향이 좋아요.. 쓰신 내용 동의합니다.

강뷰 남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좀다른거아닌가요? 계획을 직접세우고 하니 기존보다 저렴하죠

@Nail 

원래 스몰웨딩도 더 저렴하게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변질되었고 셀인은 저렴하게 하는 것도 목적이지만

업자 방식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인테리어를 하고자 할때

하는것도 셀인입니다

신고를 셀프로 했다면서요..

법무사 안끼고 본인이 은행 세무서 직접 왔다갔다 해서 제출한거면

본인이 스스로 신고를 한거니 셀프로 한게 맞는데..

뭔 직접 승인 허가 내주는 공무원 찾아요..

공무원이 신고하나요??...

되게 앞뒤 안맞는 예를 드시네..

인테리어에 관심 없는 분들은 셀프인테리어와 직접시공을 혼동하기 합니다

인테리어업자에게 디자인컨셉-시공-감리까지 일임하는 턴키(turn-key : 공사 끝나고 열쇠만 돌려받는다) 방식 역시, 업자 혼자서 목공/타일/바닥/샷시/도배/전기 등을 직접 시공하는게 아니라 각 공정에 맞는 기술자나 시공팀을 불러서 공사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이 인테리어 업자 1인이 하는 역할을 소비자가 직접(셀프) 한다고 해서 셀프인테리어라고 지칭하게 된 겁니다.

어느 분야의 지식이든 본인이 모르는거에 대해 쉽게 이해가 안갈때는 공부하면 되는데, 이렇게 화를 내시는 분들은 이해 불가.... 

작은업체 10개를 껴도 자재를 직접사고 시공자를 따로 구하는 방법, 작업자에게 자재비까지 다 맡기는 방법 등 그안에서도 셀인러 능력에 따라서 세부 범위가 또 나뉘는데 세부적으로 갈수록 가격대비 디자인이 잘나올수 있고, 반대로는 리스크가 점점 커져요. 직접 감리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감리하지 않아서 생기는 하자에 대한 부분도 본인이 책임 져야하는 경우가 많구요.
(ex. 목공이후 타일러나 제작가구의 작업자가 목공작업부분을 파손했을때 누가 그랬는지 현장에 있다면 바로 보상받을수 있지만 작업자가 원래 그랬다는 식으로 잡아때면 셀인러가 대처하기 힘들어지곤 합니다.)

저도 셀인이란 단어가 이해가 잘되진 않지만 몇년을 관심갖는 입장으로 다른 대체단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기도하고 이미 십수년전부터 그렇게 불러온지라 바꾸기도 애매한거같아요. ㅋㅋ

@뽀옴뿜 애초에 셀프를 쓴것부터가 공부를해야할분야는 아닌것 같습니다

윗분도 화를 낸게 아니라 비꼰거구요

@뽀옴뿜 잘모르는 사람이 혼동한다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이 용어를 정해놓고 자기들끼리 돌려쓰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그정도 셀프로 하는건 차라리 직영이라는 훌륭한 용어가 이미 있어요

턴키 업체 말고 본인이 직접 업체들 부려서 일을 완성하는 데에는 말이죠..

그냥 직영 인테리어 했다 하면 되는데 애초에 직영이라는 말도 모르는 분들이 아 내가 셀프로 했다고~ 해서 돌려쓰기 하다가 그렇게 된거죠

애초에 셀프라는 말은 DIY에 준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에 통용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