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xis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핫한 문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사량도에 마릿수가 빵빵

배전체 100수는 기본!!

헐? 진짜???

하면서 다녀온....

시작합니다.

거제권이나 통영권은 거의 어장에서 문어낚시를 합니다.

종종보니 진해처럼 배방향을 맞춰주고 밀어주는 집도 간혹 있는데..

대부분이 어장에 줄을 걸고 낚시를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거의 캐스팅이 유리하다는 것이죠.

초보분들에겐 다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문어낚시 장비는

낚시대 : 문어 쭈꾸미낚시대  C-582s

릴 : 피나클 메트릭스X 6점대

원줄 : 다이와 제이브레이드8X 3호

오늘은 다른 베이트릴을 써보고 싶어서 메트릭스X를

가지고 나옵니다.

키로급이 아닌 문어가 작은 시즌이라는점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마노 환풍XT처럼 다이얼 브레이크가 없는

지깅용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문어낚시 채비는

 문어낚시용 반짝이 스커트에 야광봉돌 20~30호

에기는 색상 바꾸면서..

선수자리서 했는데.. 물골자리라서 그런지 저만 봉돌이 자꾸 떠서..

결국 30호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담궈봅니다.

주변에 배들이 참 많네요 ㅎㅎ

이날은 낚시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들 열심히는 하는데..

마릿수가...

던지면 입질은 어디에...

100마리는 어디에...

거듭된 캐스팅과 더위로 정말 지칩니다.

배에서 그래도 가장 많은 마릿수를 올립니다.

6수...

주변 다른배도 문어 올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선장님이 무전을 해도 나오는 곳이 없답니다.

그런데 인낚 조과는..

오늘도 170수.. 120수...

인당 30수...

글쎄요...

알 수 없네요..

문꾸미들...

두마리만 문어같고..

나머진 정말 쭈꾸미 같은 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잘은건 100마리 나와도 안갈 것 같습니다.

덥고 낚시는 안되고 선실은 커플이 점령하고...

하루종일 캐스팅한다고 팔아프고..

감는다고 팔아프고..

이상태로 선수에서 숨쉰채로 호송되었습니다...

팽창식 구명복을 안들고 가서 더

힘든 낚시였던듯...

대여용 구명복...

 몹시 정말로 진짜 리얼 핵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