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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감시가 시작되었네요. 종종 탐사를 다녔는데 조과가 없었는데
아는분들 소식을 듣고 갔다왔습니다. 원투입문 7개월차라 가을시즌 원투는 처음인데 설레이네요 ㅎㅎ
참 동해안은 해변도 이쁘고 물색도 예술이고... 정말 이쁩니다.
오늘은 미끼가 2종 개불과 참갯지렁이라서 3대를 가동합니다.
NS장타세트 서프2 30-50 스파르타25-520 그리고 레드펄스BT27-425
채비는 25호 30호 구멍유동봉돌 외바늘채비 바늘 감성돔 5호 6호
라인 모노 2.5호 힘사 테이퍼라인 3-8
원래 들어가고 싶은 포인트는 많은 조사님들에 의해 선점되서 너무 가깝게 붙어 던지기 보다 좀 떨어져있는
괺찬다고 판단했던 가장 외각마지막 자리에 혼자 떨어져 자리를 핍니다.
첫수로 이넘이 올라올때만 해도 아 오늘도 꽝인가... 좌절했었지요. 원래 낮에도 올라온다해서 일찍 피고 놀다가 5시경부터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밤이 되어 본격 시작되었고 파도도 높고 물색도 좋고 밤엔좀 쌀쌀해서 패딩도 입었네요.
그러던중 개불채비에 까딱이는 파도와 다른 입질이 들어와 탠션을 잡아주니 확 끌고 들어갑니다.
드디어 가을 첫 감성돔이네요 ㅠㅠ 근데 입질이 참 약합니다. 봄에넘들은 확확 휘어지는 입질이였는데
가을 감시들이 빵이 더 좋은데도 입질이 이상하게 약하네요
2번째 같은 사이즈
이날 잡은 넘들중 가장 크고 빵좋은 3번쨰넘
사실 이날 더 잡을수있을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넘을 마지막으로 개불이 동이 났네요.. 사러가보았으나 벌써 다 떨어지고
구할수가없어서 낚시를 참갯지렁이도 바꾸어 했는데 릴링하다 떨군 한마리를 끝으로 게입질에 지렁이가 버티질못하여
입질이 끈겼습니다. 8시경 부터 10시경까지 잡았네요.
이날 게도 5마리나 끌어올라올만큼 게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개불도 얼마 못버티고 내장이 사라집니다.
미끼를 지키는게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이즈가 33~36. 다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전에는 사이즈 좋은 낮마리로 올라왔는데 그넘들은 가끔 들어오는넘들이였고
감성돔은 원래 무리지어 다니는데 이리 비슷한 사이즈가 올라오는건 감시가 들어온거같습니다.
아는 분들의 요청으로 포인트 공개가 어려운점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하지만 동해권 어느 해변이나 이제 시작된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울진권은 이미 시작되었고요.
보통 해변원투 포인트 선택은 어초와 해변라인 명주조개밭 해초와 미역지역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장 쉽게 알수있는게 어초입니다. 어초부분 넘어에 자리잡고 있고 어초를 넘겨 던지면 어초에 걸리니 양옆으로 던지는면
됩니다. 더 활성화가 되면 어초없는부분 파도좋은날엔 가깝게 들어올걸로 보입니다.
첫 가을시즌 감성돔 무지 기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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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봉돌도 안착이 잘안되고 자꾸 줄이 늘어져서 어짜피 끌고 오는데는 2.5호면 되고 끌어올리는거와 캐스팅은
테이퍼로 잡아주면 되서 최대한 얇은거 쓸려고 하고있어요
주로 많은분들이 테이퍼보다는 합사4호를 힘사로 쓰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과연 버틸까 하는 뭐 그런거죠. ㅎㅎㅎ
버티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