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듣게 됐는데요.
정 다떨어져서 축하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는데
이거 기분 이상하고 뭐랄까.. 묘하다고 해야될까요
1년 3개월 정도밖에 안만났는데도
결혼소식에 화들짝 놀랐네요.
비혼주의라고 했던 사람이 결혼한다는게 참..
다른 선생님들도 비슷한 경험 있으십니까?
보통 다있는 일이죠 비혼선언만큼 바보같은일도 없죠 ㅎㅎ
비혼주의자라고 말하는 여자들 중 절반은 아직 이사람이면 내가 경제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믿고 결혼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만 한 남자를 못만나서 그래요.
결혼 할 사람은 따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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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있는 일이죠 비혼선언만큼 바보같은일도 없죠 ㅎㅎ